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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연구팀/투자

오뚜기 007310/코스피/식품 - 인플레이션 헷징 방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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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007310/코스피/식품 - 인플레이션 헷징 방어주

 

(2022.04.22 기준)

시가총액 1조 7,148억원
시가총액순위 코스피 167위
상장주식수 3,671,981
액면가l매매단위 5,000원 l 1주
외국인한도주식수(A) 3,671,981
외국인보유주식수(B) 439,516
외국인소진율(B/A) 11.97%
투자의견
투자의견l목표주가 3.50매수 l 605,000
52주최고l최저 572,000 l 418,000
PERlEPS(2021.12) 13.25배 l 35,243원
PBRlBPS (2021.12) 1.06배 l 442,610원
배당수익률l2021.12 1.71%
동일업종 PER 12.59배

*주의

저는 현재 이 기업에 투자하고 있지 않습니다.

제가 가진 다른 기업 음식료 기업과의 밸류비교를 위해서 오뚜기를 분석합니다.

본 포스팅의 기업 분석은 개인 의견임을 말씀드리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 주의 사항을 써놓고 보니 뭔가 머쓱하네요^^

꼭 내가 전문가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구요.


갑자기 오뚜기 기업 분석을 하는 이유는요.

오뚜기가 궁금해졌습니다.

이제까지 오뚜기란 회사의 제품들을 굉장히 많이 리뷰를 했었는데요.

정작 기업분석은 한번도 한적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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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나 많은 오뚜기 제품 리뷰를 했었더군요.

그리고 냉장고나 주방에는 다른 오뚜기 제품도 상당히 많구요.

 

대상, 국순당, 동서, CJ제일제당, 샘표식품, 매일유업 등은 리뷰를 했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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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0 - [투자일지/주식투자] - 국순당 043650/코스닥/음료 - 전통주 강자이자 숨겨진 알짜자산기업

2021.01.19 - [투자일지/주식투자] - CJ제일제당 097950/코스피/식품 - 성장성을 엿보다

2021.01.21 - [투자일지/주식투자] - 대상 001680/코스피/식품 - 기업의 레벨업인가?

2021.03.10 - [투자일지/주식투자] - 매일유업 267980/코스닥/식품 - 숨은진주

 

국내 대표 음식료 기업인 오뚜기를 안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기업분석을 해봅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이제까지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기업가치가 고평가란건 아니구요. 

1주의 가격이 접근하기에는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들어서요.

1주에 40만원 정도이다 보니 많이 살 수가 없기도 하고요.

가격 변동성도 그리 크지 않아서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한번도 제대로 된 분석은 안해봤습니다.

 

그러다 지금 인플레이션에 경기 방어주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에 곡물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다른 회사는 몰라도 식품회사들은 이 인상분을 가격에 반영할 수 있거든요.

 

이런 주식들을 인플레이션에도 방어가 가능한 인플레이션 방어주 인플레이션 헷지 주식이라고 해요.

 

그리고 앞전에 샘표식품을 기업분석한적이 있었는데요.

잘못 분석했던거 같습니다.

 

제가 잘못 판단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이런 기업들을 제대로 분석해봐야겠어요.

 

현주가(2022.4.22 기준)

467,000원/주

 

<투자아이디어>

 

1. 경제적 해자를 가진 기업 

식재료 산업을 영위하는 업체로서 오뚜기라는 독보적인 브랜드 제품을 가지고 있음.

오뚜기 진라면, 오뚜기 3분요리, 오뚜기 마요네즈, 오뚜기 케첩으로 유명함

그 외에도 다양한 소스를 비롯해서 식자재를 생산함

꾸준히 지속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워렌버핏식 가치주라고 판단.
스테디셀러 진라면과 3분요리 제품군은 경제적 해자로 보임.

 

경제적 해자란?

"해자"란 과거 적들로부터 성(城)을 보호하기 위해 성곽을 따라 파놓은 못을 의미하는데, 

경제적 해자란 워렌버핏이 처음 경제학에서 사용한 말로 높은 진입장벽과 확고한 경쟁 우위로 독점적 지위를 가진 기업을 뜻한다.

[용어출처- 서울경제 [증권가소식]신영증권, 워렌버핏식 가치투자를 실현하는 ‘플랜업 Wide Moat 20’ 랩 출시]


2. 물가상승 방어가 가능한 기업군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 제품 가격은 오를 수 밖에 없지만, 이 상승분을 제품에 반영해도

제품의 판매에 큰 영향을 끼지치 않는 기업들을 물가상승 방어가 가능한 기업군이라고 부름.

그리고 원자재 수요가 줄어서 가격이 다시 내려도 제품 가격은 내리지 않으므로 수익이 더 커질 수 있음.

 

현재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식료품의 원자재인 밀, 팜유등의 가격이 고공행진 중 임.

식자재는 필수재라 안먹고 살수는 없어서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제품에 전가할 수 있음.

 

기업분석

1. 현재 주가, 즉 밸류가 낮음
비슷한 식품회사 오리온, 오뚜기, 동서 등과 비교했을때 현재의 밸류가 낮은 편이라고 생각됨.

 

2. 물가상승방어 가능

현 정세상 농산물 물가 상승가능성이 예상되는데,

식료품업체들은 이런 물가상승방어가 가능한 기업들이라 이 부분에서는 긍정적으로 보임.

단기 투자보다는 장기 투자관점에서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됨.

*단, 분할매수(오뚜기 투자금액을 최소 4회로 나눠 투자)와 최소 손절선을 지정하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됨

 

<출처- 네이버 증권 오뚜기 >

3. 유보율

보통주 기준 자본금이 183.6억입니다.

유보율은?
9,216.01%입니다.

그렇다면 얼만큼의 현금을 가지고 있는거죠?

현재 자본금 X 유보율
183.6억원 X 92.1601 = 16,920.5944억원

이거 내가 계산을 잘못한건가? 싶을 정도의 큰 금액이네요.

시가총액이 17,148억원(2022.04.22 기준)입니다.

1조 7,148억입니다.

 

1조 6,920억원의 현금을 가지고 있는 셈입니다.

시총의 98.67%만큼의 현금을 가지고 있네요!!!

 

이 회사 지금 문닫을꺼 아니잖아요?

계속 장사하면 돈을 더 많이 벌고 더 쌓아 둘수 있겠네요.

 

4. 해외매출 두자리 증가세

전체 매출 중에서 91%(국내매출비중), 9%(해외매출비중)임

하지만 해외매출비중이 20%대씩 성장 중임.

 

5. 윤리경영 소비자 친화적

식료품기업으로는 드물게 "갓뚜기"란 별칭을 가질 정도로 좋은 경영을 보여줌.

MZ세대에게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음.

다만, 가격경쟁이 치열한 식음료 시장에서 어느정도의 기업충성도 매출로 이어질지는 미지수

 

단점.

1. 주력상품의 부진

냉동피자, 즉석요리(3분요리)의 판매량이 부진함

아래 기사참조

 

2. 급격히 늘고 있는 재고량

재고량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왜인지는 조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래 재무제표 참조

 

3. 급격한 소비자가 상승으로 매출 감소 우려

앞에 언급한 원자재가격을 소비자가격에 전가할 수 있는게 장점이지만요.

과도한 인상분은 소비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요.

다만 한번 인상한 소비자가격은 원자재 가격 하락 후에도 다시 인하하지 않기에

1~2년뒤에는 상당히 큰 당기순이익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에는 판매량 위축이 있을 것 같아 보이네요.

 

4. 강적 풀무원, CJ제일제당, 동서의 약진

저는 오뚜기의 제품만 먹지도 않고, 오뚜기 제품만 리뷰하지도 않습니다.

다양한 제품을 먹어보는 편인데요.

개인적으로 풀무원과 CJ제일제당의 제품들도 애용하는 편입니다.

굉장히 품질이 좋아졌거든요.

오뚜기의 약진을 기대하지만 경쟁사들의 성장도 무시하지 못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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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경쟁사 대비 수출비중이 적음

농심 40%(전체 매출대비 해외매출비중)이나 삼양식품 50%(전체 매출대비 해외매출비중)에 비해 현저히 낮음.

해외에서 특별한 히트 상품이 없음.

한류에 힘입어 식품류의 해외 수출비중이 많이 늘었지만, 수혜를 보지 못하고 있음.

 

단점 4에서 언급했지만, 국내시장의 성장은 이미 포화단계에 접어든것으로 보임.

다만 해외에서는 색다른 한국식 식품군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어보이는데요.

 

이 부분이 앞으로 오뚜기의 성장성을 견인하는데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해외 수출 비중이 앞으로 오뚜기에 투자하는데 중요한 체크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6. 투자기간

이 부분을 다루는 건 조금 조심스러운데요.

다들 주식이란게 단기간에 돈을 버는 수단쯤으로 여겨요.

불과 며칠 사이에 몇 십퍼센트씩 등락을 하는 곳이다보니깐 

금방 돈을 벌 수 있는 곳으로 여기는데요.

주식이란건 기업의 일부분을 사는 건데요.

그리고 기업의 매출이 하루만에 수십퍼센트씩 오르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런만큼 이 주식을 샀다고 해서 급격한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건 아니랍니다.

특히나 음식료주식은 주가의 움직임이 둔합니다.

그래서 지금 투자한다고 해서 엄청난 부를 일굴수 있는게 아닌만큼 멀리보고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다시 한번 언급하지만 분할매수, 최소한 손실방어선 설정으로 접근해야 하는 주식입니다.

조금 투자가 지루한 종목일 수 있습니다.

이 점이 음식료투자의 단점이라면 단점인거 같습니다.

 

<출처 - 네이버 증권>

냉동피자에 라면까지 부진···오뚜기에 무슨 일이? (naver.com)

 

냉동피자에 라면까지 부진···오뚜기에 무슨 일이?

[서울경제] 한 때 냉동피자 시장을 선도했던 오뚜기가 후발주자인 CJ제일제당과 풀무원 등에 밀려 주춤하고 있다. 오뚜기의 또 다른 주력제품인 참기름과 라면 등도 시장 점유율이 하락 곡선을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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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한 때 냉동피자 시장을 선도했던 오뚜기가 후발주자인 CJ제일제당과 풀무원 등에 밀려 주춤하고 있다. 오뚜기의 또 다른 주력제품인 참기름과 라면 등도 시장 점유율이 하락 곡선을 그리는 추세다. 90%에 육박한 시장 점유율을 보유한 분말카레와 3분요리 등 일부 가정간편식(HMR)을 제외하면 사실상 오뚜기가 미래 먹거리로 내놓을만한 제품군이 안보이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조용한 경영’ 등의 경영 철학을 가진 오뚜기가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현재 트렌드를 따라잡지 못하고 보수적인 기조를 유지한 결과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1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냉동피자 시장에서 오뚜기의 시장 점유율은 40%대가 무너졌다. 2016년 냉동피자 시장을 개척한 오뚜기는 2018 64.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냉동피자 시장의 파이를 끌어올렸지만 2019 56.5%, 2020 47.7%, 2021 39.5%(4월말 기준)로 매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CJ제일제당과 풀무원의 등장 때문이다. 특히 풀무원의 경우 2018 0.1%에서 2021 20.6%로 급성장하며 CJ제일제당과 함께 2위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CJ제일제당의 고메와 풀무원의 노엣지피자가 오뚜기를 위협하고 있다”며 “오뚜기가 신제품 출시나 마케팅 등을 강화하지 않는다면 선두자리도 내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냉동피자에서까지 오뚜기가 왕좌에서 내려온다면 오뚜기는 사실상 ‘구력’이 오래된 제품 외에는 주도하고 있는 시장이 없게 된다. 오뚜기에게 미래 먹거리가 필요한 이유다. 한 때 오뚜기는 즉석섭취조리식품 분야에서 1위를 달렸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소매점 유통 판매정보관리시스템(POS)에 따르면 2013년에는 ‘3분 카레’로 대표되는 레토르트 제품을 내세운 오뚜기가 매출 1,352억 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1,275억 원의 CJ제일제당이었다. 하지만 CJ제일제당이 비비고와 고메 등 새로운 신제품을 내세우며 단숨에 1위로 올라선 사이 오뚜기는 성장성이 둔화됐다. 지금은 상황이 역전 돼 CJ제일제당은 즉석섭취조리식품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이 50%가 넘고 오뚜기는 20%대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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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제품 증량·다각화 속도…“해외 시장은 과제” (naver.com)

 

오뚜기, 제품 증량·다각화 속도…“해외 시장은 과제”

[데일리안 = 임유정 기자] 오뚜기가 국내 간편식(HMR) 시장 공략을 위한 새로운 전략에 뛰어들었다. 최근 이 시장에서 이렇다 할만한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제품별 사업 전략을 다시 짜기 시작했

n.news.naver.com

<기사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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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다만 해외 시장 개척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오뚜기는 내수 시장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해외 매출 비중은 한 자릿수대(9%)를 유지 중이다. 경쟁사인 농심(40%)과 삼양식품(50%) 대비 현저히 낮아 해외사업에 취약하다는 평이 꼬리표처럼 뒤따랐다.

해외진출 국가도 농심이 100여개국, 삼양식품이 80여개국에 진출한 것과 달리 오뚜기는 미국·중국·베트남 등 현재 60여개국으로 적은 편이다. 농심의 신라면, 짜파게티 등처럼 글로벌 히트 제품도 나오지 않고 있다는 점도 뼈아프다.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은 사실상 포화상태에 접어든 만큼, 외형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선 반드시 해외로 눈을 돌려야만 한다는 분석이 뒤따른다. 내수시장 의존도와 대형마트·편의점 채널 비중이 높은 오뚜기는 HMR 경쟁이 심화될 경우 위태로울 수 있다는 해석도 적지 않다.

오뚜기 관계자는 “올해 전 세계의 다양한 국가의 특징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 글로벌 오뚜기로 거듭나는 경영에 한층 힘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진라면, 진짬뽕 등이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매년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화권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대형 유통 및 로컬마켓의 입점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베트남의 경우 현지 공장 설립으로 큰 매출 상승을 보이고 있다. 라면 제품 중에서도 짜장라면이 인기를 끌고 있어 앞으로도 베트남 시장 성공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중략>

 

총평

개인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비교적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경쟁사 대비 매출, 당기순이익이 증가세에 있습니다. 

그리고 유보율도 상대적으로 높구요.

 

이 말인즉슨 상품개발에 투자할 여력이 많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현재의 부진을 인지하고 있고, 과거의 영광을 찾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만큼 좋은 성과로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게다가 다른 기업(농심, 삼양식품)에 비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어서 

현재 시장상황을 잘 이겨낼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우려스러운 점은 재고비율입니다.

재고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식품회사들이 비슷한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코로나19기간동안에는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다보니깐 식자재의 소비율이 높았던것으로 보입니다만.

이제 코로나19 제한이 거의 다 풀린 상황이라 재고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생산량 조절로 재고 소진이 이뤄지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이는 주가로 반영될 테니깐요.

 

지금 저점대비 많이 올랐지만, 조심스레 투자 고민을 해봅니다.

 

이상 

오뚜기 기업분석이였습니다.

 

좋은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P.S
저는 저의 투자실수나 투자 포인트등을 미화하거나 과장하지 않고 솔직하게 쓸려고 합니다.
저를 위한 일지이기때문에 다음 투자에서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 쓰는 거니깐요.

 

본 글은 개인투자자의 투자일지입니다.

투자 권유나 종목추천이 아닙니다.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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