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097950/코스피/식품 - 성장성을 엿보다
(2021.1.15기준)
시가총액 6조 5,787억원
시가총액순위 코스피 44위
상장주식수 15,054,186
액면가l매매단위 5,000원 l 1주
외국인한도주식수(A) 15,054,186
외국인보유주식수(B) 3,711,756
외국인소진율(B/A) 24.66%
52주최고l최저 452,500 l 148,000
PERlEPS(2020.09) 9.07배 l 48,157원
추정PERlEPS 8.91배 l 49,071원
PBRlBPS (2020.09) 1.26배 l 346,067원
배당수익률 1.39%
동일업종 PER 12.17배
자사주 357,302주 (발행주식 2.37%)
<투자아이디어>
1. 경제적 해자를 가진 기업
식재료 산업을 영위하는 업체로서 독보적인 브랜드 제품군을 다수 가지고 있음.
꾸준히 지속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워렌버핏식 가치주라고 판단.
스테디셀러 다시다, 백설, 햇반, 비비고, 고메등 해자로 여김.
경제적 해자란?
"해자"란 과거 적들로부터 성(城)을 보호하기 위해 성곽을 따라 파놓은 못을 의미하는데,
경제적 해자란 워렌버핏이 처음 경제학에서 사용한 말로 높은 진입장벽과 확고한 경쟁 우위로 독점적 지위를 가진 기업을 뜻한다.
[용어출처- 서울경제 [증권가소식]신영증권, 워렌버핏식 가치투자를 실현하는 ‘플랜업 Wide Moat 20’ 랩 출시]
2. 만두단일 품목만으로 1조매출 달성
-국내시장 1위와 해외 공략에 성공 결과임
3. 물가상승 방어가 가능한 기업군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 제품 가격은 오를 수 밖에 없지만, 이 상승분을 제품에 반영해도
제품의 판매에 큰 영향을 끼지치 않는 기업들을 물가상승 방어가 가능한 기업군이라고 부름.
그리고 원자재 수요가 줄어서 가격이 다시 내려도 제품 가격은 내리지 않으므로 수익이 더 커질 수 있음.
4. 중국돼지사료 수혜예상
-2019년 돼지열병으로 중국에서의 돼지사육수가 급감했었지만, 이제 다시 회복되었음.
돼지사육을 위한 사료등 수요증가 예상
아래글은 중국의 돼지사육두수와 곡물소비관련 글입니다.
참고로 읽어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2019/08/17 - [투자일지/농산물투자] - (단기투자종료)신한 옥수수 선물 ETN(H) 500013/코스피
5. 미국시장진출 성과 가시화
6. 바이오플라스틱
아직은 희망사항이여서 장기적으로 바라봐야할 부분이지만, 성장성이 있어보입니다.
2020/10/27 - [투자일지/주식투자] - 생분해 플라스틱 친환경플라스틱 바이오 플라스틱 테마주
2020.12.29
평단가 383,300원/주 매수
**잡담
어떤 분과 주식관련 이야기를 하면서 CJ제일제당이 식품주로 성장성(만두 매출 1조달성 등)이 있어보이는데 좋지 않나요? 물어보니깐.
샘표식품이 휠씬 낫다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샘표식품과 CJ제일제당 두기업을 분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샘표식품은 성장성이 낮아보입니다.
그래서 샘표의 기업가치를 낮게 봅니다. 단순히 계량적 지표로 수익같은 부분들만 본다면야 샘표식품이 나을진모르지만요.
워렌 버핏이 식품기업 하인즈에 투자했지만, 사람들은 그다지 성공한 투자라고 보지를 않는데요.
왜냐하면 하인즈가 경제적 해자를 가진 좋은 기업이지만,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사람들의 선호도가 변해서
하인즈의 매출이 줄고 성장성이 정체하기 시작했는데요.
샘표도 비슷해 보이거든요.
2021/01/16 - [투자일지/주식투자] - 샘표식품 248170/코스피/식품 - 경제적 해자를 가진 기업
그리고 개인적으로 고메 브랜드의 제품을 좋아합니다.
자주 애용하는 편이기도 하구요.
간편식임에도 상당히 고급스럽단 느낌이 들거든요.
다른 소비자들도 비슷하게 느끼는 듯합니다.
(웃음)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이지만 마트에서보면 고메제품이 꽤 인기 있어보이거든요.
아래 글들은 제가 이제까지 이용한 CJ제일제당의 고메, 비비고 제품들입니다.
투자를 할 때 그 회사가 어떤 제품을 파는지 한번 확인해보고 가는게 중요해보여서 링크를 걸어드립니다.
아래 글들을 클릭하면 해당 리뷰로 이동합니다.
2020/03/08 - [맛 연구팀/기타] - CJ제일제당 비비고 단호박죽 - 본죽 단호박죽만큼 맛있음
2019/10/25 - [맛 연구팀/기타] - 비비고 김치 왕교자 & 수교자 맛 솔직 후기
2019/09/17 - [맛 연구팀/기타] - 비비고 언양식바싹 불고기
2019/12/11 - [맛 연구팀/요리] - 간편요리 고메 토마토 미트볼로 파스타 만들기
2019/07/09 - [맛 연구팀/기타] - 고메 고르곤졸라 피자 - 냉동피자가 이정도라니!! 맛있음
그외에 지금 주방에 있는 제품들을 보니깐
오뚜기, CJ제일제당, 대상 제품이 제일 많네요.
해표나 풀무원제품도 있긴하지만 3사의 제품이 제일 많네요.
맛도 맛이고 가격경쟁력도 괜찮은거 같아요.
실적 탄탄한데… CJ제일제당, 여전히 ‘저평가’ : 네이버 뉴스 (naver.com)
<기사본문>
시총 50위중 홀로 PER 10배 아래
코스피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대형주 중 CJ제일제당이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가적인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의 주가수익비율(PER)은 8.98배다. 시총 50위 종목 내에서 금융주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PER이 10배(지난해 3·4분기 실적기준)를 밑돈다. PER이 가장 높은 신풍제약(3652.78)과는 400배 이상, 같은 유통주인 LG생활건강과도 4배 이상 차이 난다. 올해 실적전망치 기준으로는 12.32배로, 상위주 중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PER은 기업의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수치다. 만약 1주당 1만원을 버는 기업의 주가가 10만원이라면 PER은 10배가 된다. 통상적으로 PER이 10배를 밑도는 기업은 가치주로 평가된다.
CJ제일제당의 2019년 말 실적 기준으로 27.12배에 이르렀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주가가 2011년 3월 이후 9년 만에 10만원대까지 하락하자 PER도 떨어졌다.
시장에서는 코로나19로 가계의 소비력 감소가 이어지며 유통주들의 실적이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CJ제일제당의 실적은 코로나19의 수혜로 급등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의 지난해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추정치)는 1조3975억원으로, 전년(8969억원) 대비 55.82% 급증할 전망이다.
실적 상승의 배경에는 가정간편식(HMR) 분야의 급성장이 있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외식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서 HMR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가정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특히, '비비고 만두'의 성공에 힘입어 해외 매출 성장이 두드러졌다. 카카오페이증권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의 지난해 가공식품 분야 국내매출액은 전년 대비 3.3% 증가한 3조1994억원인 반면, 해외매출액은 32.6% 뛴 4조1814억원으로 추정된다. 해외실적에서는 2019년 인수한 미국 사업 인프라를 갖춘 쉬완스 관련 매출이 65%를 웃돌았다.
실적 상승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도 지난 한해 동안 50.9% 증가했으나 실적 상승폭은 더 커서 여전히 PER이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이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전반적인 실적 및 체력 향상에도 불구하고 올해 PER은 10배에 불과해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 판단한다"고 진단했다.
최근 국제 곡물가격 상승세 등도 CJ제일제당이 미래 먹거리로 키우고 있는 바이오 사업에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조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바이오 사업은 확장 중에 있어 곡물가격 상승이 긍정적인 측면이 많다"며 "아프리카돼지열정(ASF) 영향 안정화 및 중국 돼지사육두수 회복 사이클 진입으로 바이오 강세는 올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파이낸셜뉴스
실적 탄탄한데… CJ제일제당, 여전히 ‘저평가’
신문14면 1단 기사입력 2021.01.10. 오후 5:24 최종수정 2021.01.10. 오후 6:23
피 터지는 냉동만두 시장 2위 다툼… CJ제일제당 독보적 1위 : 네이버 뉴스 (naver.com)
<기사본문>
CJ제일제당, 비비고 왕교자로
시장점유율 45% 넘어서 선두
풀무원·해태제과·동원F&B
순위 뒤바뀌며 2위 싸움 치열
냉동만두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면서 업체 간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간편식품 소비 트렌드와 코로나19 영향으로 대표 제품인 만두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서다. 국내 냉동만두 시장은 CJ제일제당이 독보적인 선두를 차지한 가운데 나머지 업체들이 2위를 두고 자리다툼을 벌이는 양상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냉동만두 시장 규모는 올해 5000억원 이상으로 커질 전망이다. 냉동만두 시장은 2015년 처음 4000억원을 넘은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13년 '비비고 왕교자'를 내놓고 시점점유율 45%를 돌파했고, 줄곧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만두 단일제품으로 연간 매출(국내+해외)이 1조원을 웃돌았다.
시장에서 주목하는 것은 2위 경쟁이다. 풀무원, 해태제과, 동원F&B 등의 점유율 순위가 뒤바뀌며 자리다툼이 치열하다.
풀무원은 '얇은 만두피' 제품으로 돌풍을 일으켰다. 2019년 3월 0.7㎜의 얇은 만두피가 특징인 '얄피만두'를 출시하면서 단숨에 매출액 기준 2위로 도약했다. 만두소가 그대로 비치는 손만두 전문점 스타일로, 국내 냉동만두 시장의 판을 '얇은 피'로 바꿔놨다는 풀무원 측의 설명이다.
'고향만두' 브랜드로 충성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해태제과는 물론 동원F&B, 오뚜기 등도 신제품 출시와 함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풀무원의 약진으로 시장점유율이 줄어든 경쟁업체들이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오뚜기는 만두 시장이 성수기에 접어든 지난해 10월 신제품 4종을 잇따라 내놓았다. 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은 얇은피 제품 '얇은피 잎새만두'를 비롯해 '메밀전병만두' 'X.O 어묵만두' '진짬뽕만두' 등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사조대림은 새해 들어 얇은피의 비건만두 '대림선 0.6 순만두'를 선보였다. 채식주의자는 물론 건강식 수요까지 겨냥한 제품이다. 국내 만두 유통사 최초로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비건만두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지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추운 날씨로 인해 만두 제품의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수요가 증가하는 시점에서 시장점유율을 더욱 늘리기 위한 마케팅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PICK 안내
피 터지는 냉동만두 시장 2위 다툼… CJ제일제당 독보적 1위
신문23면 1단 기사입력 2021.01.10. 오후 5:03 최종수정 2021.01.10. 오후 6:05
[조직개편으로 본 경영전략]CJ제일제당, 해외시장 공략…바이오도 '주목' : 네이버 뉴스 (naver.com)
<기사본문>
식품전략기획실, 슈완스 인수 시너지 극대화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
바이오는 화이트와 그린으로 운영…PHA 주력 제품으로 육성 전망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CJ제일제당은 올 한해 주요 경영 전략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본격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내수는 최소한의 대응으로 맞서되 해외 시장은 공격적으로 확장한다는 것이 골자다.
1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연말 실시한 임원인사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혜속 승승장구하고 있는 CJ제일제당 대표를 변경했다.
또 조직개편을 통해 성장의 양대축인 식품 및 바이오 부문을 골자로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부를 신설했다. 식품 부문 직속에는 '식품전략기획실'이 만들어졌다.
식품전략기획실은 2019년 약 3조원 가치의 슈완스 인수를 마무리하며 세계 최대 시장 선점과 인프라 확보, 'K-푸드' 대형화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선봉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비고 만두라는 단일 카테고리를 1조원까지 성장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HMR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해외 커버리지 확대를 통해 슈완스 인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관측된다.
슈완스 인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안이 추진될 가능성도 높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슈완스와의 영업조직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J제일제당은 최근 미 중서부에 위치한 사우스다코타 주 정부의 지원을 받아 수폴스에 17만평 규모의 생산기지 부지를 확정한 것도 슈완스 인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올해는 슈완스를 활용한 메인 스트림 제품 입점율을 50%까지 끌어올리는 한편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한식치킨', '햇반', '김', 'K소스', 김치 등을 '넥스트 만두'로 육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 부문은 올해부터 화이트 바이오·그린 바이오 두 축으로 운영된다. CJ제일제당은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뉴카테고리담당을 화이트 바이오로 재편했고 그린 바이오를 신설했다.
그린 바이오는 발효 기술을기반으로 기존 사업인 동물 사료용 필수아미노산 생산을 담당하고 화이트 바이오 사업은 바이오 물질 및 공법을 활용해 연료·플라스틱 등 화학 제품의 대체제 생산을 담당한다.
CJ제일제당이 생산하게 될 PHA(폴리하이드록시 알카노에이트)는 100% 해양 생분해 가능한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로 알려져 있다. 올해 연 5000톤(t) 규모의 생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바이오 플라스틱 내 생분해 플라스틱 비중은 2020년 58.1% 수준에서 오는 2025년 62.7%로 큰 폭 증가가 예상된다. 특히 PHA는 향후 5년 간 연평균 56%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바이오 플라스틱 내 PHA 비중은 지난해 1.7%에 불과했지만 2025년 11.5%로 큰 폭으로 오를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슈완스와의 시너지가 가시화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바이오 부문에서는 ‘PHA’를 중장기 먹거리로 키우겠다는 의지가 조직개편을 통해 돋보였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뉴시스
[조직개편으로 본 경영전략]CJ제일제당, 해외시장 공략…바이오도 '주목'
기사입력 2021.01.17. 오전 6:00
돼지열병 나비효과(?)…식품주 부진 속 홀로 웃은 CJ제일제당 [株포트라이트] : 네이버 뉴스 (naver.com)
<기사본문>
곡물가격 급등세에 음식료주 부진한 주가 흐름
CJ제일제당 2주 연속 주간상승률 플러스 기록 대조
비비고 열풍 속 바이오 사업 개선세 주목
돼지열병 이후 급감한 돼지 사육 두수 정상화 수순…사료용 아미노산 슈퍼사이클
[헤럴드경제 정순식 기자] CJ제일제당이 주요 식품주와 다른 주가 행보를 보여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기존 가공식품의 호조세 속에 배합사료와 사료첨가제 등의 바이오 부문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것으로 점치고 있습니다.
‘비비고’ 열풍…미국에 추가 생산 기지 확보
CJ제일제당은 대중적으로 비비고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의 '비비고 만두'는 'K만두' 열풍을 이끌며 지난해 연매출 1조원의 벽을 깼습니다. 자동차, 반도체의 제조업이 아닌 식품업계에서 단일 품목으로 매출 1조원을 넘어선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CJ제일제당은 이에 최근 탄력을 받은 비비고에 대한 대대적 투자 계획을 밝혔습니다. CJ제일제당은 미국 중서부 사우스다코타주 수폴스에 56만㎡ 규모의 생산기지 부지를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CJ제일제당 측은 이번 부지 확정으로 미국 내 서부, 동부, 중부에 안정적인 생산 인프라를 갖춰 중장기 수요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합니다. 현재 CJ제일제당은 캘리포니아(서부)와 뉴욕·뉴저지(동부)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생산라인에 대한 선제적 투자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한 '비비고 만두'의 수요 증가에 대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곡물가격 상승…제품가격 인상까지는 시간이 필요
비비고 브랜드의 흥행이 이어지고 있지만, 원재료 가격 상승은 또 다른 부담입니다. 대두와 소맥, 옥수수 등 주요 곡물 가격이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이를 원료로 하는 음식료주에 원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근월물 국제 옥수수 선물가격은 최근 석달간 36.5% 급등했으며, 대두는 37%, 소맥은 12.9% 상승했습니다.
원재료 상승에 따른 부담은 제품 가격 상승으로 대응해야 하지만, 당장 가공식품의 가격을 올리기에는 부담이 적지 않습니다. 최근 음식료주의 주가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제품 가격 인상 기조가 본격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국내 두부시장 점유율 1위 업체 풀무원이 대두가격 폭등세를 이유로 두부와 콩나물 가격 인상을 공식화했지만 유통업계 전반으로 확대되기까지는 아직은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해 보입니다.
부진한 식음료 주가…CJ제일제당 상반된 행보 눈길
이런 이유로 최근 주요 식품주들의 주가 움직임은 지지부진합니다.
농심과 오뚜기, 오리온, 삼양식품 등은 새해 종합지수가 폭등한 가운데서도 주가는 소폭 하락해 있습니다. 두부 가가격 인상을 단행한 풀무원 정도가 8.8% 가량 올라 있습니다. 이처럼 식음료업종의 주가가 대체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CJ제일제당은 상반된 행보를 보였습니다. 새해들어 2주 모두 주간 상승률에서 플러스를 기록했습니다. 첫주에는 13.52%나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지난 주 증권가 애널리스트들은 대거 식품업계에 대한 리포트를 쏟아 냈는데, 이를 종합해보면, 코로나19에 따른 내식 소비의 지속으로 가공식품의 영업이익이 고르게 개선되는 점과, 바이오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이 꼽혔습니다.
가공식품의 안정적 성장…바이오 사료 슈퍼사이클이 새로운 동력
코로나19 이후 가공식품의 소비가 크게 늘어난 점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결국 향후 주가의 키를 쥐고 있는 건 바이오 부문의 가시적인 개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식품 기업에게 바이오사업이 생소할 수 있지만, CJ제일제당은 배합사료와 사료첨가제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사료용 아미노산 사업에서 친환경 바이오 발효공법을 통해 라이신, 쓰레오닌, 트립토판, 발린 등 8대 사료용 아미노산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바이오 부문의 실적 개선이 점쳐지는 데는 중국에서 발병했던 ASF(아프리카 돼지열병)의 나비효과 때문이라 합니다. 중국과 베트남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확산한 ASF 영향으로 2019년 돼지 사육두수가 전년 대비 각각 20% 이상 급감했지만, 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에 따라 2020년 이후 돼지 사육두수는 평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하고 있습니다. 중국 농업부는 ASF로 급감한 돼지사육두수를 올해 말까지 정상화 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 배합사료시장이 올해 20% 안팎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급증하는 사료 생산량에 따라 사료용 아미노산 수요가 강세를 보일 것이다"고 전망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국제 곡물 가격 상승과 중국의 사료 생산량 급증이 맞물려 중국 내수 곡물 가격도 상승 압력을 크게 받고 있다"며 "축산업체들이 아미노산의 대체재인 옥수수와 대두박 등 곡물을 사용할 유인이 줄어들고 있어 사료용 아미노산의 수요 증가가 계속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박 연구원은 “중국 돼지사육두수 확대와 곡물가격 상승으로 인해, 사료용 아미노산의 슈퍼사이클(Super Cycle)이 시작되고 있다”는 표현까지 썼습니다.
이에 따라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4385억 원으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지난해 예상치인 3250억원 대비 35% 가량 성장이 전망되는 대목입니다. 최근 한 달 사이 나온 CJ제일제당 리포트의 평균 목표가 컨센서스는 57만4000원입니다. 삼성증권과 하나금융투자가 가장 높은 62만원의 목표 주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기사출처>
헤럴드경제
돼지열병 나비효과(?)…식품주 부진 속 홀로 웃은 CJ제일제당 [株포트라이트]
기사입력 2021.01.17. 오전 9:59 최종수정 2021.01.17. 오전 10:53
CJ제일제당, 사료용 아미노산 '발린' 시장 1위 (newstomato.com)
<기사본문>
[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CJ제일제당이 고부가가치 사료용 아미노산으로 주목 받고 있는 ‘발린(Valine)’ 시장에서 점유율 60%를 차지했다.
CJ제일제당은 돼지, 닭 사료에 필수 아미노산을 더하는 첨가제로 쓰이는 글로벌 발린 시장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60%(판매량 기준)를 넘어서며 1위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중국 센양(심양) 공장에서 발린을 생산하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지 3년 만의 성과다.
발린은 가축의 체내에서 부족하기 쉬운 필수 아미노산 중의 하나로, 성장을 돕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용도로 활용하는 사료첨가제다. CJ제일제당이 글로벌 그린바이오 시장에서 1위에 올라있는 4개 품목(라이신, 트립토판, 핵산, 발린)중 하나이기도 하다.
동물 체내에서 에너지가 부족할 경우 대사과정을 통해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성장 개선효과를 유도할 수 있으며, 근육 재생 역할을 수행하고 동물의 두뇌활동을 돕는 기능도 있다. 글로벌 그린 바이오 시장에 속하는 다양한 품목 중에서 라이신을 비롯한 다른 사료용 아미노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으나, 최근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발린 시장의 후발주자였다. 때문에 제품만 판매하는 기존 방식 대신 적합한 사용법과 노하우를 함께 제공하는 기술 마케팅과 함께 대형 발효기반 생산 체제를 구축하며 속도를 냈다. 여기에 기존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역발상’으로 수요를 확대하는 전략으로 승부수를 띄운 점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는 데 주효했다는 게 CJ제일제당의 설명이다.
아지노모토(일본)를 비롯해 시장에 먼저 진출해 있던 기업들은 대부분 자돈(새끼돼지) 위주의 수요를 공략해 왔으나, CJ제일제당은 잠재력이 큰 모돈(어미돼지)과 육계 등 신규 수요를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시장 진출과 동시에 중국과 유럽 등에서 모돈과 육계를 대상으로 사양시험을 진행하는 한편, 사료 내 조단백질(Crude Protein·질소함량이 높은 단백질) 함량을 낮추고 그 대신 발린을 비롯한 아미노산을 첨가하는 친환경적 배합비를 제시했다.
CJ제일제당은 이 같은 전략으로 기존 유럽지역 중심에서 남미, 중국 등 대형시장의 수요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점유율을 더 늘리기 위해 수요 확대 전략에 주력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발린은 앞으로도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이 확실해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품목이다. 특히 트립토판 등 다른 아미노산과 시너지도 있어 확장성이 좋은 제품”이라며 “앞으로 발린 사업이 CJ제일제당이 글로벌 No.1 바이오 기업이 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린 바이오 사업의 핵심경쟁력인 우수 균주에 대한 연구개발과 수율(투입량 대비 완성품의 생산량) 향상에도 주력해 경쟁 업체를 압도하는 원가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출처>
CJ제일제당, 사료용 아미노산 '발린' 시장 1위
글로벌 진출 3년 만…어미돼지·육계 등 신규수요 확보
몇 가지 식품회사들에 대한 분석을 써봤습니다.
CJ제일제당과 같이 비교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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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수익 --.--% (금액대비) 수익 달성
수익율(년환산) --.--%
CAGR(연복리수익률) --.--%
투자기간 2021.01.05~
총평
P.S
저는 저의 투자실수나 투자 포인트등을 미화하거나 과장하지 않고 솔직하게 쓸려고 합니다.
저를 위한 일지이기때문에 다음 투자에서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 쓰는 거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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