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P&P 009580/코스피/제지 - 친환경플라스틱 관련주
(2021.02.19 기준)
시가총액 3,349억원
시가총액순위 코스피 421위
상장주식수 62,368,324
액면가l매매단위 2,500원 l 1주
외국인한도주식수(A) 62,368,324
외국인보유주식수(B) 1,844,459
외국인소진율(B/A) 2.96%
52주최고l최저 5,740 l 2,255
PERlEPS(2020.09) N/A l -248원
PBRlBPS (2020.09) 0.56배 l 9,661원
동일업종 PER 43.12배
동일업종 등락률 -1.13%
현주가 5,370원(2021.02.19 기준)
<투자아이디어>
1. 중국의 플라스틱 포장지 사용 금지로 대체재인 종이 수요 급증
종이의 원재료인 펄프가격이 오르고 있음.
2. 국내 유일의 펄프 생산 업체
3. 언택트 소비로 플라스틱 쓰레기 급증
국내에서도 플라스틱사용이 급증하는 상황이라 대체 포장재로 수혜를 볼 소지가 클 것으로 판단.
친환경플라스틱이 시장에 주류가 되기에는 아직 기술적한계가 큼.
4. 요새 쓰레기 대란 관련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재활용이 불가능한 플라스틱 포장임.
생수병이나 음료병같은 플라스틱은 대체가 불가하지만,
포장재용 플라스틱은 종이로 대체가 가능함.
5. 아래 무림p&p 관련 두 가지 기사는 2018년 중국의 펄프 수요 증가로 무림p&p가 주목을 받았던 2018년 상황임.
지금 무림p&p에게는 again 2018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임.
6. 펄프 가격 상승추세
펄프가격의 추세를 봐야 하겠지만, 펄프 가격이 상승한다면 실적개선으로 주가에 좋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음.
*무림p&p의 펄프사업부의 손인분기점(BEP)이 650~680달러/톤정도로 추정되며 현재의 펄프가격으로 봐서는 다음분기분부터 이익폭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됨.
2021.2.3
평단가 5,225원/주 매수
비슷한 관점에서 플라스틱 쓰레기 대란, 친환경플라스틱 관련주로 같이 봤던 제지 업체가 있었는데요.
2021/01/24 - [투자일지/주식투자] - 아세아제지 002310/코스피/포장재 - 친환경 플라스틱 테마주 포장대란 택배 테마
이 업체는 골판지 중심이였다면 무림p&p는 펄프 중심이라서 이번에는 투자를 해봅니다.
아쉽게도 아세아제지는 샀다 팔았다를 반복하면서 큰 수익을 못얻었습니다.
이번에는 제대로 수익을 내보고 싶네요.
목재 펄프값, 두달새 48% 급등 : 네이버 뉴스 (naver.com)
<기사본문>
포장재·화장지 수요 급증 영향
목재 펄프가격이 급등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수요가 급증하자 투기 세력까지 시장에 뛰어들면서 가격이 오르고 있다.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세계 펄프의 기준으로 통용되는 연재(소프트우드) 표백펄프가 중국 상하이 선물시장에서 t당 1037달러에 거래됐다. 작년 12월 1일 기록한 t당 701.3달러와 비교하면 두 달여 만에 가격이 47.9% 뛰었다. 연재 펄프는 재질이 상대적으로 무른 침엽수 원목을 소재로 만든 펄프다. 고급 화장지나 냅킨, 종이컵 등에 쓰인다.
WSJ에 따르면 최근 세계 펄프 수요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중국 시장에서 연재 펄프 수요가 급증했다. 중국은 펄프를 사들여 각종 포장재와 휴지 등을 생산·수출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세계 곳곳에서 재택근무가 늘면서 종이 포장용기와 화장지, 종이 키친타월 등의 수요가 급증하자 펄프 매입량을 더 늘리고 있다.
최근 급부상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 트렌드도 영향을 주고 있다. ESG 펀드의 움직임을 의식한 여러 기업이 플라스틱 대신 종이 포장재를 늘리고 있다. 종이 포장재기업 그래픽패키징은 이날 종이 제품으로 대체할 수 있는 플라스틱 포장재 시장 규모가 연간 75억달러(약 8조3890억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펄프가격 상승세가 계속될지는 미지수로 보고 있다. 최근 가격 급등세는 투기성 매수 물량 영향이 있어서다. 펄프시장 컨설턴트인 브라이언 맥클레이는 “펄프 선물시장 가격이 실제 펄프시장에 반영돼 중국의 수입 물량에 영향을 미치기까지 3일 정도 시간이 걸린다”며 “개인투자자도 시장에 들어와 거래량이 크게 늘어 펄프시장에서 실수요와 투기성 수요를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실수요 물량이 아니라 투기성 매수 물량이 많다면 가격 거품이 금방 꺼질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마크 와일드 BMO 캐피털마케츠 애널리스트는 “최근 급등세가 단기 거품에 그칠지, 아니면 장기 상승세의 시작일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했다.
<기사출처>
한국경제
목재 펄프값, 두달새 48% 급등
신문A10면 1단 기사입력 2021.02.04. 오후 5:08 최종수정 2021.02.05. 오전 1:22
[사진톡톡] 이게 다 쓰레기라고? : 네이버 뉴스 (naver.com)
<기사본문>
명절에, 언택트 소비에, 떠오르는 쓰레기 문제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설 연휴가 지난 15일과 16일 서울, 수원 소재 자원순환센터에는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사진을 본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나요?
지난해부터 지속된 코로나19 확산세로 '집콕족'이 많이 증가했습니다. 집콕족을 위해 '밀키트'와 '가정간편식'이 쏟아져 나오며 자연스레 소비자의 온라인 쇼핑이나 배달 음식 주문이 대폭 상승했습니다. 특히 추석과 설 명절 가족 내 감염을 우려한 정부의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 등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영향도 컸습니다.
가족들과 둘러앉아 명절 음식을 먹는 대신 음식을 시켜 먹거나 선물로 보내는 등, 배달 음식 이용과 택배 쇼핑이 늘어나게 된 셈이죠. 이 같은 현상은 분명 얼어붙은 소비 활동을 조금이나마 촉진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됐을 겁니다.
하지만 그만큼 쓰레기 문제는 더욱 심각해졌습니다. 늘어난 '언택트' 소비만큼 쓰레기도 증가하게 된 것이죠. 일반 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를 분류하기 더욱 어려워졌고 각 지역 자원순환센터와 쓰레기 선별장의 하루 분류 처리량을 웃도는 쓰레기들이 밀려들어 오곤 했습니다.
자원순환센터 직원들이 늘어난 쓰레기를 일일이 분류하고 처리하기에는 일손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자칫 일이 밀리면 쓰레기 대란이 벌어질 수 있어 명절 연휴 다음 날이면 모든 직원이 나와 쓰레기 분류에 사력을 다하곤 합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늘어나는 쓰레기, 환경보존을 위한 사회적 노력이 절실합니다.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는 작년 말 '생활폐기물 탈(脫)플라스틱 대책'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2025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을 올해 대비 20% 줄이고, 분리 배출된 폐플라스틱의 재활용 비율도 현재 54%에서 2025년까지 70%로 상향한다 는 계획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30% 줄이고, 산업계와 협력해 2050년까지 석유계 플라스틱을 100%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전환해 탈플라스틱 사회를 이루는 것이 목표입니다. 기업들도 사회적 요구에 맞춰 '색깔 없는 투명 페트병','분리수거에 용이한 무라벨 생수', '플라스틱 뚜껑 없는 세제 파우치' 등 참신한 친환경 제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쓰레기 배출 감소와 재활용 비율 증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에 다다르기엔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일회용품이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이 우리가 사는 지구별을 살리는 일이란 것을 잘알지만 눈에 보이지 않게 변화되는 환경 악화는 은밀하고도 조용합니다.
결국, 우리 개개인이 모두 환경운동가는 아니어도 '무심코' 버린 쓰레기의 재활용률만 높일 수 있다면 매일 파란 하늘을 볼 수 있고 매일 밤하늘 은하수를 볼 수 있는 날들이 올지도 모릅니다. 환경을 보호하고 보전하는 일, 어렵고 거창한 일로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생활 속 작은 습관 하나, '유심코' 바꾼 행동 하나가 환경을 지키는 데 큰 보탬이 될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배달용기의 내용물을 비우고 겉라벨을 제거한 채 배출하는 아주 간단한 실천 만으로도 재활용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희망이 아니라 더 많은 행동입니다." -스웨덴의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 2021.2.21
<기사출처>
연합뉴스
[사진톡톡] 이게 다 쓰레기라고?
기사입력 2021.02.21. 오전 6:30
[배당주를 잡아라/무림P&P]잊혀진 주식···배당 메리트가 적용되지 않아 - 모바일 (newsway.co.kr)
<기사본문>
펄프가격 강세로 견조한 수익성 지속
하반기 최대 실적 달성 기대 목표가 ↑
그러나 주가는 소외···괴리율도 90%
제지업체 중 유일하게 펄프생산 가능
국내 제지업체 무림P&P가 견조한 수익성 지속과 배당 매력이 여전함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되려 뒷걸음질을 치고 있다. 통상 아무리 올해 실적 쇼크를 기록했더라도 이 중 배당주의 주가는 최근 한 달간 상승 곡선을 그리는 모습을 보이는데, 무림P&P의 경우 이러한 배당 메리트마저 전혀 적용되지 않았다.
1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무림P&P의 올해 배당 수익율은 4.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2016년과 2017년의 3% 배당수익율이 비해 소폭 오른 수준이다.
인쇄용지용 펄프생산과 제지 전문기업인 무림P&P는 펄프 가격 상승에 따라 견조한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 오는 4분기에도 실적 모멘텀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하반기 최대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무림P&P의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9.5% 증가한 1654억원, 영업이익은 151% 늘은 294억원을 기록해 양호한 수익성을 시현했다. 이는 펄프가격 강세에 따른 펄프부문의 이익 증가와 제지부문 판가 인상에 따른 수익성 확대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펄프 가격은 1~4월 톤당 890달러를 보였고 5월부터 9월까지 톤당 900달러를 유지하며 비수기인 2분기에도 강세를 이어갔다. 세계 펄프시장은 환경 규제와 위생용지 사용 확대에 따른 중국의 지속적 수요 증가로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4분기 추가 상승 가능성도 나온다.
이렇듯 배당 매력과 견조한 수익성 지속에도 불구하고 무림P&P는 주식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주식으로 불린다. 실적이 부진한 배당주라고 최근 한달간 배당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주가가 오르곤 하는데 무림P&P의 주가는 되려 하락했기 때문이다.
실제 무림P&P의 최근 한달간 주가는 지난달 1주당 7260원에서 이날 6400원까지 11.84% 하락했다. 또 지난 8월에는 1만원선을 넘기도 했는데 현재까지 고점 대비 37% 가량 하락율을 보인 것이다.
증권사들도 무림P&P의 견조한 수익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저평가됐다면서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에 나섰는데, 주가는 되려 하락해 괴리율마저 90%가 넘는 모습이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무림P&P가 양호한 3분기 실적을 내놓았음에도 주가는 8월27일 고점(1만1300원)에서 11월 말까지 45.9% 급락했다”며 “양호한 실적과 주가 저평가, 배당매력 등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비중을 늘리는 투자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바라봤다. 그러면서 그는 목표주가를 기존 1만35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11% 높여 잡았다.
시장에서는 무림P&P가 양호한 실적과 배당 매력에도 불구하고 제지업종이 IT나 바이오 등 타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주목을 받아 투자자들의 관심을 크게 이끌지 못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무림페이퍼의 종속회사인 무림P&P는 국내 제지업체 중 유일하게 펄프 생산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펄프값이 오르면 울상 짓는 국내 제지업체들보다 우위에 설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게 되는 셈이다.
무림P&P는 지난 2008년 무림페이퍼로부터 인수됐는데, 당시 매물로 나왔던 동해펄프(현재 무림P&P)는 제지업계 모두가 주목하던 뜨거운 감자였다. 결국 무림페이퍼가 인수전에서 승리하며 최종 낙찰자가 됐다. 2008년 4월 무림페이퍼는 3095억원에 동해펄프를 인수하고 사명을 무림P&P로 변경하게 된다. 이에 자체적으로 펄프를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무이한 업체로 거듭나게 됐다.
<기사출처>
[배당주를 잡아라/무림P&P]잊혀진 주식···배당 메리트가 적용되지 않아
최종수정 2018-12-13 07:31
김소윤 기자 yoon13@
굴뚝 사양산업 홀대받던 무림P&P…대박株로 거듭나 - 머니투데이 (mt.co.kr)
<기사본문>
[종목대해부]굴뚝주→실적주로 환골탈태, 펄프 설비 선제적 투자가 '수익성' 일등공신
지난해까지만 해도 무림P&P (5,370원 상승60 -1.1%)는 주식 시장에서 주목받는 종목이 아니었다. 전통적으로 '굴뚝주'라 일컫는 펄프·제지업을 영위하는 데다 그마저도 인터넷과 모바일 발달로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사양산업' 취급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랬던 무림P&P가 올해 증시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중국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대표 수혜주로 꼽히면서 주가가 연초 대비 80% 치솟았다. 자체 보유한 펄프 생산 설비를 바탕으로 확보한 원가 경쟁력은 경쟁사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부여를 정당화하기에 충분했다.
기대감은 실적으로 증명되며 무림P&P의 밝은 앞날을 예고했다. 올 상반기 무림P&P는 매 분기 증권가 컨센서스(실적 전망치 평균)를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호실적 행진을 이어갔다. 3분기에 제지업계가 계절적 성수기로 접어드는 만큼 이 같은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선제적 투자한 '일관화공장', 옥동자로 거듭나=무림P&P는 펄프·제지 생산 및 판매 회사다. 국내 유일의 표백화활펄프 생산 업체였던 동해펄프가 무림P&P의 전신으로, 동해펄프가 2008년 무림페이퍼로 인수된 후 지금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무림P&P는 5000억원을 들여 펄프-제지 일관화 공장을 설립했고 2011년 준공했다. 제지의 주요 원자재로 원가의 약 50%를 차지하는 펄프를 직접 생산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펄프 가격 변동에 따른 수급 불확실성을 줄인다는 목표였다. 내노라하는 글로벌 제지회사들이 자체적으로 펄프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이 같은 선택에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무림P&P가 일관화 공장을 설립한 후 제지 수요 감소가 본격화했고 업계에선 구조조정 바람이 불었다. 무림P&P가 주력으로 삼는 인쇄용지의 국내 생산규모는 2012년 286만톤을 기록한 후 꾸준히 하락해 2017년 246만톤으로 줄었다. 경쟁업체들은 인쇄용지에서 산업용지, 특수지 등으로 주력 지종을 전환했다.
그랬던 상황은 올 들어 급반전했다. 세계 최대 제지 수요처인 중국이 폐지 등 폐기물 수입을 전면 금지키로 하는 '환경 규제'를 시행하면서 펄프 수요가 급격히 늘기 시작한 것. 폐지 역시 제지의 주요 원자재인데 폐지 수입이 금지돼 공급량이 부족해지다보니 중국 제지업체들은 제지를 만들 때 펄프 사용량을 대폭 늘려야 했다.
펄프를 폐지처럼 쓰는 중국 때문에 글로벌 펄프 가격이 급등했고 이는 펄프를 직접 만들어 원료로 쓰고, 타 업체에 팔기도 하는 무림P&P에는 대형 호재가 됐다. 국제 펄프(유럽 활엽수 표백화학펄프 기준) 가격은 2017년 1월 톤당 655달러에서 2018년 6월 1050달러로 1년 반만에 60% 상승했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의 폐지 수입제한 조치가 폐지 수급 불안정에 따른 천연펄프 대체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향후 2~3년간 지속될 조치라는 점에서 중국의 펄프 수요가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조림지' 투자…수직계열화로 원가 절감의 끝판왕=펄프 수요가 늘면서 가격이 고공행진하는 것과 달리 펄프 주요 원자재인 우드칩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해 수익성에 유리한 여건이 조성됐다는 점도 무림P&P가 주목받는 이유다.
무림P&P는 우드칩 소요량의 46%를 국내에서, 나머지 54%를 베트남, 태국 등에서 수입하고 있다. 국내산 우드칩 가격은 지난해 1분기 톤당 18만6000원을 기록한 이래 올 2분기에도 18만6000원을 기록해 변동이 없었다. 반면 수입산 우드칩은 같은 기간 20만5000원에서 18만1000원으로 떨어졌다. 신흥국 통화 약세 때문인데, 올해 수입산 우드칩 가격이 전년 대비 10% 이상 감소할 것이란 관측이다.
무림P&P는 펄프-제지 일관화 공장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펄프를 생산하는 데 들어가는 나무, 즉 '목재칩'도 스스로 조달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조림-펄프-제지'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를 완성함으로써 원가 절감 효과를 극대치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무림P&P는 2014년부터 인도네시아 파푸아 지역 조림지에 펄프 생산용 조림 투자를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22년부터 인도네시아 조림법인인 PT플라즈마로부터 본격적으로 우드칩을 조달하고 연간 2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도 추가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무림P&P에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지속되면서 증권가에서는 실적 추정치와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무림P&P의 3분기 영업이익을 기존 264억원에서 306억원으로 15.9% 올리고, 목표주가도 1만1000원에서 1만2500원으로 올렸다. 현대차증권도 목표주가를 1만35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올렸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무림P&P 주가가 지난 8월 27일 고점(1만1300원) 형성 후 조정받고 있으나 외국인이 순매수를 지속하면서 지분율은 15.8%로 오히려 높아진 상황"이라며 "실적 호전을 감안하면 연말까지 추가 상승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굴뚝 사양산업 홀대받던 무림P&P…대박株로 거듭나
머니투데이
신아름 기자
한솔제지, 인쇄용지 가격 15% 인상… "펄프값·운임 상승 때문" : 네이버 뉴스 (naver.com)
<기사본문>
국내 최대 제지업체인 한솔제지(213500)가 국내외에서 판매하는 인쇄용지의 가격 인상을 추진한다.
11일 제지업계에 따르면 한솔제지는 이달부터 국내외 인쇄용지 가격을 15% 인상한다는 방침을 국내외 거래처에 통보했다.
이번 가격 인상은 펄프 등 원자재 가격과 해상운임 등 비용 상승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지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활성화로 인쇄용지 부문이 타격을 입었다"면서 "여기에 펄프, 운송비용 등 원부자재 가격이 올해 들어 지속해서 상승하면서 생존을 위한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제지 생산원가의 약 50%를 차지하는 미국남부산혼합활엽수펄프(SBHK) 가격은 지난해 말부터 오름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달 기준 국제펄프 가격은 톤(t)당 655달러로, 지난해 11월(t당 540달러) 대비 약 21.29% 상승했다. 지난해 최저치였던 t당 530달러(8월)와 비교하면 23.58% 오른 수치다.
펄프를 수입하거나 종이 등 상품을 수출하는 컨테이너선 운임도 고공 행진 중이다. 세계 컨테이너선 운임 지표인 ‘상하이 컨테이너선 운임지수(SCFI)’는 지난 5일 기준 전년 동기의 3배 수준인 2721.94포인트를 기록했다. SCFI는 상하이해운거래소가 15개 노선의 스팟(spot·비정기 단기 운송계약) 운임을 종합해 계산한다.
<기사출처>
조선비즈
정민하 기자
한솔제지, 인쇄용지 가격 15% 인상… "펄프값·운임 상승 때문"
기사입력 2021.03.11. 오후 3:32
2021.3.13
6. 펄프 가격 상승추세
펄프가격의 추세를 봐야 하겠지만, 펄프 가격이 상승한다면 실적개선으로 주가에 좋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음.
*무림p&p의 펄프사업부의 손인분기점(BEP)이 650~680달러/톤정도로 추정되며 현재의 펄프가격으로 봐서는 다음분기분부터 이익폭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됨.
오늘 한솔제지의 단가 인상 뉴스를 보면서 처음 투자 아이디어로 제시했던 펄프 가격 상승 폭이 손인 분기점에 도달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무림P&P의 주가 상승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2021.4.1
플라스틱 대체재로 종이가 각광을 받을 것 같습니다.
더벨 - 국내 최고 자본시장(Capital Markets) 미디어 (thebell.co.kr)
<기사본문>
펄프 및 제지업체 무림P&P가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오너 3세' 이도균 사장(사진)이 대표이사 취임 1주년을 맞이하면서 '나노 셀룰로스' 연구 개발에 더욱 힘이 실릴 것이란 전망이다.
10일 무림P&P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오는 25일에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주총에서 주목되는 건 정관 변경안이다. 무림P&P는 사업목적에 신사업을 추가한다. △펄프 몰드 등 친환경 제품 △혼성 및 재생 플라스틱 소재 △셀룰로스 소재 등을 제조 사업을 영위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에게 나노 셀룰로스 신사업은 각별한 의미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2018년 무림P&P 부사장에 오른 그는 가장 먼저 부사장 직속 기관인 제지연구소에 대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통합 연구기관이었던 제지연구소에서 '펄프·신사업 연구소'를 분리한 것이다. 이를 시작으로 신사업 연구 개발을 직접 챙겼다.
1978년생인 이 사장은 미국 뉴욕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후 2007년 무림페이퍼에 입사해 영업본부에서 경영 수업을 시작했다.
이 사장은 현장 경험도 겸비했다. 그는 2010년부터 무림P&P의 울산 일관화공장 건설 현장에서 근무했다. 이런 가운데 2011년 펄프-제지 일관화공장 준공을 진두지휘하기도 했다. 무림P&P는 5000억원을 투자해 울산공장을 친환경 녹색공장으로 탈바꿈시킨 바 있다.
무림P&P에서는 제지사업부본부장, 관리부본부장, 건설본부 부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3년 상무로 승진해 임원 명단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전략기획실장을 맡았던 그는 2015년 전무로 승진해 전략 총괄 역할을 수행했다. 2018년 부사장, 2020년 사장으로 승진하며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무림P&P의 신사업은 핵심 사업부문인 펄프 제조에서 파생됐다. 국내 인쇄업계 중 펄프를 생산하는 것은 무림P&P가 유일하다. 펄프는 활엽수를 잘게 자른 목재칩을 고온·고압에서 증해(Cooking)하는 공정을 거친다. 세척과 표백, 건조 공정을 거쳐 펄프 원지를 생산한다.
이 과정에서 리그닌(Lignin)이라는 부산물이 발생한다. 그동안은 별다른 쓰임새를 찾지 못해 폐기 처리해왔다. 그러나 질긴 섬유소인 리그닌을 친환경 신소재인 나노 셀룰로스로 개발할 수 있음에 주목해 연구 개발(R&D)에 돌입했다.
무림P&P는 2016부터 나노 셀룰로스를 친환경 제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회사 측은 △고강도 내열성 자동차 내장재 섬유 소재 △친환경 수계 코팅액 △식품 포장재용 필름 등 제품 개발을 목표로 삼았다.
<기사출처>
무림P&P, 나노 셀룰로스 제품화될까
펄프 유래 신소재 '나노 셀룰로스' 친환경 사업 정관 추가
김서영 기자공개 2021-03-12 11:05:13
제지업계 미래, 친환경에 달렸다… 펄프기반 신소재 '올인' : 네이버 뉴스 (naver.com)
<기사본문>
脫 종이 시대 대비 먹거리 확보
철보다 강한 '나노 셀룰로오스'
철강·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각광
해외선 펄프 응용 식품·섬유 나와
제지업계가 펄프 기반의 친환경 신소재 개발에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문화와 각종 전자기기의 발전으로 종이 사용량이 줄어드는 '탈(脫) 종이 시대'에 들어서면서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신소재 개발에 전사적 역량을 결집중이다. 특히, 종이 원료인 펄프는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장이 가능한 잠재력 등으로 차세대 신소재 개발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18일 제지업계에 따르면 무림P&P와 한솔제지는 펄프를 이용한 친환경 신소재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펄프를 이용한 신소재 중에 각광받고 있는 것은 산업 전반으로의 확장 가능성이 큰 '나노 셀룰로오스'다. 이 소재는 친환경 고분자 물질로 무게는 철의 5분의 1에 불과하지만 강도는 5배 강하다. 또한 내열성과 내습성이 강해 자동차·식품·의류·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될 수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아직 본격적인 상용화 단계는 아니지만 나노 셀룰로오스는 이 같은 장점을 기반으로 향후 플라스틱과 철강을 대체할 수 있는 소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무림P&P는 펄프 생산공정에서 나오는 '셀룰로오스 나노파이버(CNF)'를 이용해 현재 기능성 필름, 복합소재, 포장용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무림 관계자는 "무림P&P는 국내 제지업계 중 유일하게 펄프를 자체 생산하고 있어 기술과 원가 경쟁력에서 우위가 있다"고 설명했다.
무림P&P는 또 CNF의 경량성, 내구성, 친환경성에 주목해 기존에 플라스틱으로 만들었던 자동차 대시보드, 도어트림을 나노 셀룰로오스 소재로 대체하는 정부 과제 연구도 수행하고 있다. 또 라면이나 과자 등 식품 포장에서 쓰이는 필름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한솔제지도 나노 셀룰로오스 개발에 성공해 친환경 폴리우레탄 제품 생산업체 티앤엘에 공급하고 있다. 이 업체는 나노 셀룰로오스를 자동차 내장재·가구용 코팅재로 사용하고 있다. 현재 한솔제지는 나노 셀룰로오스를 자동차 부품, 전지 분리막, 필름 등 산업 전반에 적용하기 위한 후속 개발에 나서고 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유망 신소재인 나노 셀룰로오스를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현재 관련 기술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나노 셀룰로오스 외에도 펄프를 이용한 신소재는 꾸준히 개발되고 있다. 무림P&P는 최근 펄프를 주성분으로 한 우드플라스틱(WPC) 옷걸이를 상용화했다. 한솔제지도 펄프 기반 신소재 '프로테고'를 식품 포장재 등에 적용하고 있다. 프로테고는 '2021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펄프를 이용한 친환경 신소재는 아직 걸음마 단계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제지업계의 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다.
제지업계 관계자는 "지금은 시장 개화 단계"라며 "친환경성은 물론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이 충분해 제지업체들이 장기적 관점에서 펄프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외에서도 펄프를 식품과 섬유에 응용하는 등 다양한 시도가 진행중이다. 일본의 오미켄시는 펄프에서 바이오글루텐을 추출해 곤약과 혼합해 다이어트 국수를 만들었고 노르웨이의 보레가르는 펄프에서 '리그닌' 성분을 추출해 바닐린 향료를 개발했다. 오스트리아의 렌징은 펄프로 친환경 소재인 라이오셀을 개발해 각종 의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기사출처>
파이낸셜뉴스
제지업계 미래, 친환경에 달렸다… 펄프기반 신소재 '올인'
신문18면 1단 기사입력 2021.03.18. 오후 5:17
무림P&P, 코오롱과 손잡고 펄프로 만든 옷걸이 공동개발 : 네이버 뉴스 (naver.com)
<기사본문>
기존 플라스틱 옷걸이 대비 탄소배출 25% 줄어
칫솔, 용기 캡 등 기존 플라스틱 대체 소재 개발 박차
국내 대표 펄프·제지 전문기업 무림P&P가 펄프로 만들어진 친환경 에코 옷걸이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인 코오롱스포츠와 공동개발해 코오롱스포츠 매장에서 실제로 사용된다.
펄프는 나무를 원료로 만들어지며 종이를 만드는데 주로 사용된다. 펄프 옷걸이를 사용하게 되면 탄소배출의 중요한 원인이자, 해양 오염의 원인이 되는 기존 석유계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림P&P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펄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펄프의 친환경성에 주목하고 다른 산업 분야 소재로 활용하는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개발해 낸 친환경 옷걸이는 무림의 이 같은 연구 결과가 실제 상용화된 케이스다.
펄프를 재활용 수지에 활용해 만든 이번 옷걸이는 일반 플라스틱 옷걸이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며 자원순환정책에 부합한 친환경 옷걸이다. 일반 플라스틱 옷걸이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약 1,470g CO²/kg) 대비 약 25%까지 절감할 수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현재 친환경 펄프 옷걸이를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 비치했으며, 순차적으로 다른 매장으로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친환경 옷걸이뿐 아니라, 바이오 플라스틱을 사용한 친환경 마네킹도 비치돼 있다. 기존의 섬유강화 플라스틱(FRP)이 아닌 무림P&P의 '펄프'와 '톱밥'을 적용해 GVM코리아와 함께 개발한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생분해 가능하다. 코오롱스포츠 등 패션업계에서는 환경보호 가치 실천을 위한 '지속가능패션'의 일환으로 친환경 소재, 자원 재활용 등의 환경친화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림P&P는 현재 칫솔, 용기 캡 등 기존 일반 플라스틱에 펄프 등 친환경 소재를 절반 가까이 대체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는 등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바이오 플라스틱 시장은 지난 2013년 약 26억 달러 규모에서 2018년 약 51억 달러 규모까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북미, 유럽 등 해외 선진시장에서 친환경 원료 사용에 대한 환경규제 및 소비자들의 자발적 움직임이 확산된 영향이다.
<기사출처>
매일경제
무림P&P, 코오롱과 손잡고 펄프로 만든 옷걸이 공동개발
[이덕주 기자]
기사입력 2021.03.11. 오후 2:51
전체수익 -.-% (금액대비) 수익 달성
수익율(년환산) --.--%
CAGR(연복리수익률) --.--%
투자기간 2021.2.19 ~
총평
P.S
저는 저의 투자실수나 투자 포인트등을 미화하거나 과장하지 않고 솔직하게 쓸려고 합니다.
저를 위한 일지이기때문에 다음 투자에서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 쓰는 거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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