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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구팀/꽃(FLOWER)

산딸나무 효능 열매효능 꽃말 꽃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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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
견고

학명 : Cornus kousa F. Buerger ex Miquel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Plantae)
: 피자식물문(Angiospermae)
: 쌍떡잎식물강(Dicotyledoneae)
: 층층나무과
크기: 7~12m
용도 : 관상용
개화시기 : 6
분포지 : 한국
[네이버 지식백과] 산딸나무 (야생화도감(여름), 2010. 6. 28., 정연옥, 박노복, 곽준수, 정숙진)

 

특징
우리나라 중부 이남 어디서나 비교적 잘 자라는 산딸나무는 낙엽 활엽수로서 표고 300~500m 지역에 많이 분포하고 수고 12m, 직경이 50cm까지 크는 나무로 한라산에서는 해발 1,800m 되는 곳에서도 자란다. 5월 하순부터 6월 상순경에 흰색 순결한 꽃이 매우 아름답다. 꽃잎이 넉 장으로 십자가 모양인데 탐스럽고 청아하여 누구라도 좋아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 이 나무로 십자가를 만들었다고도 하는데 묘하게도 넉 장의 꽃잎이 십자가를 닮아서 기독교인들이 특히 이 나무를 성스러운 나무로 여기고 있다.

산딸나무의 아름다운 모습은 가을에 새빨간 딸기 모양의 열매가 또 있다. 산딸나무라고 이름 지은 것도 산딸기 모양의 열매 때문인데 그 맛이 감미로워서 새들의 좋은 먹잇감이 되고 있다.

태초에 나무가 생겨날 때 바늘잎나무가 먼저 출현해서 온 지구촌을 덮었는데 이 바늘잎나무는 덩치는 크게 자라지만 꽃이 보잘것없어서 넓은잎나무에 비하여 동물들에게 베풀어주는 것이 비교적 적었다. 그러나 넓은잎나무는 꽃도 크고 꿀도 많을뿐더러 산딸나무와 같이 좋은 열매도 제공해 주게 되니까 넓은잎나무의 출현은 모든 생물들의 진화에도 크게 한몫했으리라고 본다. 새들이 따먹은 산딸나무 열매는 과육은 소화되고 딱딱한 종피가 위액의 산에 의해 자동으로 연화 처리됨으로써 자손을 퍼뜨리는데 새를 포함한 동물들이 도움을 주게 되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산딸나무 (우리 생활 속의 나무, 2008. 3. 25., 정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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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능
1. 외상출혈
산딸나무 이파리를 따서 이를 빻아서 환부에 붙인다 산딸나무의 마른 엽화(잎과 꽃)을 곱게 갈아서 붙이면 된다.
2. 위염, 이질, 설사- 건조한 꽃과 이파리를 달여서 복용한다.
위염이나 위궤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3. 골절 - 산딸나무의 꽃과 이파리를 사용하여 외상출혈과 같은 방식으로 붙인다. 또는 건조된 꽃과 잎을 달여서 마신다.
4. 소화불량, 가스찬 데-헛배가 부르거나 복부 팽만감에 열매를 생으로 먹는다. 산딸나무 열매를 달여서 먹는다.
5. 면역성 강화- 열매를 술에 담가서 먹는다. 열매와 씨앗을 건조시켜서, 이를 갈아서 율무차처럼 만들어 복용한다.

 

전설
옛날 유대지역(지금의 이스라엘)에서 한 사내가 십자가 형틀을 메고 힘겹게 비탈길을 오르고 있었습니다.
곁에는 채찍을 든 로마 군인들이 호통치며 후려치기도 했지요. 지켜보던 사람들의 반응은 제각각 달랐습니다.
조롱하고 욕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슬피 울며 가슴을 치는 사람들도 있었고 어찌 할 수 없는 무력감에 한숨만 쉬는 사람들도 있었다지요.

세상 죄를 짊어지시고 비틀거렸던 그 사내의 형틀이 산딸나무였다네요.
그런데 나무는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너무도 위대하고 큰 스승을 매달게 될 형틀로 선택되었다는 사실에 한숨 포옥 포옥 내쉬었다지요.

그 마음이 전해졌을까요?
그분은 산딸나무로 만들어진 형틀에게 이렇게 속삭였습니다.
네가 나의 고통에 대하여 애통하며 뉘우치기 때문에 내가 너에게 이것을 약속하마.
너는 앞으로 다시는 십자가 형틀을 만들 수 있을 만큼 자라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제부터 너는 가느다랗게 되고, 굽어 지고, 뒤틀리게 되고, 꽃봉우리는 십자가의 형상을 하게 되리라.
넉 장의 꽃잎 가장자리의 가운데마다 손톱자국이 있게 되리라.
꽃 한 가운데는 갈색을 띤 피 묻은 자국이 남아 있어 가시관이 되리라
[출처] 33,산딸나무 Cornus kousa ★산딸나무의 전설★|작성자 무념무상

 

기타상식
생육특성

산딸나무는 황해도 이남 산지의 나무숲 속에 자라는 낙엽교목이다. 생육환경은 햇볕이 잘 들어오고, 토양의 부엽질이 많은 곳에서 자란다. 키는 7~12m이고, 잎은 달걀 또는 둥근 모양으로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의 굴곡으로 되어 있다. 꽃은 꽃자루가 없으며, 작은 가지 끝에 20~30개가 하늘을 향해 피고, 길이는 3~8, 나비는 2~3㎝로 백색이며 꽃잎처럼 보인다. 열매는 10월에 적색으로 익으며 둥글고, 종자를 둘러싸고 있는 껍질은 육질이 달고 식용이 가능하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열매는 식용, 약용으로 쓰인다.

번식 및 관리법
번식법 : 1~2년생 가지를 삽목하는 방법이 있으며 10월에 결실되는 종자로도 가능하다. 종자는 2년생 발아 종자이기 때문에 냉장 처리를 하거나 땅속에 묻어 다음해에 꺼내어 이듬해 봄에 화분에 파종하면 발아가 된다. 삽목은 4~5월에 새로 나온 가지를 이용하여 발근율은 좋다.
관리법 : 조경수로 이용하면 좋다. 물 빠짐이 좋은 곳을 선택하여 4~5m 간격으로 심으면 충분한 간격이 유지되기 때문에 잘 자란다.
[네이버 지식백과] 산딸나무 (야생화도감(여름), 2010. 6. 28., 정연옥, 박노복, 곽준수, 정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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