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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 전설 꽃색깔별 꽃말
꽃말 흰색수국 : 변덕, 변심 분홍색수국 : 처녀의 꿈 파란수국: 냉정,냉담, 바람둥이, 거만 개화시기 : 6~7월 학명 : Hydrangea macrophylla 꽃색깔 : 자주색, 파란색, 붉은색, 백색 원산지 :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히말라야, 아메리카 등지 크기 : 꽃 지름 10~15cm |
수국 전설 옛날에 '수'라는 이름의 남자아이와 '국'이라는 이름의 여자아이가 있었습니다. 국은 수를 무척 사랑하였습니다. 그러나 수는 국을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국은 항시 구애를 하면서 수를 쫓아다녔고 수는 그런 국이 싫어서 국을 멀리만 하였습니다. 하루는 수가 국을 따돌리기 위해 산으로 갔습니다. 산은 무척 험했고 국은 수를 쫓아가다 그만 절벽에서 미끌어졌습니다. 수는 절벽에 매달린 국을 구하기 위해 손을 뻗쳤습니다. 그러나 국은 수의 손을 잡지 못하고 절벽아래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수는 자신이 국을 죽게 했다고 생각하여 자신도 절벽에서 떨어져 죽었습니다. 국을 싫어하는 마음이 진심은 아니었던지, 수국에는 진심이라는 꽃말도 있나 봅니다. 후에 수와 국의 무덤에 똑 같은 꽃이 피어나고 사람들은 수와 국을 따서 그 꽃의 이름을 수국이라 했답니다. |
기타상식 꽃이 피기 시작한 초기의 수국은 녹색이 약간 들어간 흰 꽃이었다가 점차로 밝은 청색으로 변하여 나중엔 붉은 기운이 도는 자색으로 바뀐다. 토양이 강한 산성일 때는 청색을 많이 띠게 되고, 알칼리 토양에서는 붉은색을 띠는 재미있는 생리적 특성을 갖는다. 그래서 토양에 첨가제를 넣어 꽃색을 원하는 색으로 바꿀 수도 있고, 꽃잎처럼 보이는 부분이 사실상 꽃받침이라서 암술과 수술이 꽃 속에 없다. 반음지 식물로 비옥하면서도 습기가 많은 곳을 좋아하고 이런 곳에서는 땅에서부터 여러 개의 줄기가 나와 자연스럽게 보기 좋은 수형을 이루어 커다란 꽃이 피게 된다. 수국과 비슷한 특성을 갖는 수종으로는 산수국이나 탐라수국이 있는데, 우리나라 향토 수종으로서 초여름에 산을 찾는 사람들이 황홀해하는 꽃나무다. 산수국이나 탐라수국은 일반 사람들이 구별하기 쉽지 않게 꽃이나 나무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다. 이들은 남보라색으로 아름다울 뿐 아니라 꽃 가장자리는 수국처럼 무성화가 피고, 안쪽으로는 수술과 암술을 완벽하게 갖춘 결실 가능한 작은 꽃들이 피는 것이 수국과는 다르다. 제주도 한라산 중턱 해발 1,000m쯤 되는 비교적 습기가 많은 경사면에 탐라산수국이 산재해 자라고 있다. 여름이면 남보라색 꽃과 안개에 묻혀 보일 듯 말 듯한 정상 부분의 바위산과 어우러진 모습은 마치 선경에 와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아름답다. 수국이나 산수국 또는 탐라수국 모두 삽목이 잘되기 때문에 여름철 그 해 자란 가지나 이른 봄에 지난해 자란 가지를 잘라 삽목하면 뿌리가 잘 내린다. 산수국은 종자를 파종해도 묘목을 얻을 수 있지만 삽목 방법이 더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수국 (우리 생활 속의 나무, 2008. 3. 25., 정헌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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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능 수국은 꽃이나 잎, 뿌리 모두 약재로 귀하게 쓰인다. 생약명으로 수구, 수구화 또는 팔선화라고 하는데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심한 열이 날 때 또는 심장을 강하게 해 주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수국차’라고 해서 잎이나 가는 줄기를 말려 차로 만들어 먹거나 단 것을 금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가 설탕 대용으로 쓰기도 한다. 이처럼 수국은 마치 초본류와 같이 보잘것없는 나무지만 여름날 더위를 식혀 줄 만한 시원스럽고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또한 약재로도 쓰이고 있으니 우리 곁에 꼭 있어야 할 소중한 나무라고 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수국 (우리 생활 속의 나무, 2008. 3. 25., 정헌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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