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미러리스 X-T30 사진 후기 두번째 (feat 후지논 XC XC50-230mm F4.5-F6.7 OIS II 망원렌즈)

후지필름 미러리스 X-T30 사진 후기 두번째 (feat 후지논 XC XC50-230mm F4.5-F6.7 OIS II 망원렌즈)

 

앞전에 후지필름 미러리스 X-T30 사진 후기를 남긴 적이 있는데요.

2020/07/13 - [사진 연구팀/풍경] - 후지필름 미러리스 X-T30 사진 후기

후지필름 미러리스 X-T30 사진 후기

포스팅에 남긴 사진들은 "후지논 XF 35mm f2 R WR"로 찍은 사진들이였구요.

 

이번에는 "후지논 XC50-230mm F4.5-F6.7 OIS II" 망원렌즈로 찍은 사진들로 후기를 남겨볼께요.

 

2020/07/08 - [IT& 전자 연구팀/IT&전자제품 리뷰] - 후지필름 미러리스 X마운트『후지논 XC XC50-230mm F4.5-F6.7 OIS II 』망원렌즈

후지필름 미러리스 X마운트『후지논 XC XC50-230mm F4.5-F6.7 OIS II 』망원렌즈

단렌즈와 망원렌즈 둘 렌즈는 찍는 느낌은 확실히 다르구요.

혹시라도 이번에 리뷰하는 "후지논 XC50-230mm F4.5-F6.7 OIS II" 망원렌즈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구매전에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좋아서 사진찍으러 나들이를 좀 다녀왔어요.

 

부산 해운대 둘레길,

대구 아양교 마고플레인, 하중도, 동성로시내, 달성습지생태학습관

고령 은행나무숲(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좌학리 은행나무캠핑장)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조리개값 높다보니 낮이나 맑은 날씨에서는 잘 나옵니다만.

흐린 날씨에는 밝게 나오게 할려면 ISO를 올리거나 셔터스피드를 높여야 합니다.

 

비슷한 망원렌즈인 XF55-200mmF3.5-4.8 R LM OIS(최저가 약 79만원대) 비해 조리개 밝기가 어두운 탓입니다만.

그래도 저 같은 초보에게는 만족스러운 렌즈네요.

 

특히나 가성비로만 본다면 충분히 좋다고 생각해요.

XC50-230mm F4.5-F6.7 OIS  II (최저가 약 20만원)

두 렌즈 가격차이정도면 렌즈 하나를 더 살 수 있으니깐요.

차액 59만원으로 "후지논 XF 18-55mm F2.8-4 R LM OIS"를 들일까 하거든요.

 

이렇게 구비하면

XF35mm f2 R W

XF18-55mm F2.8-4 R LM OIS

XC50-230mm F4.5-F6.7 OIS  II

35mm 단렌즈로는 스냅샷을 XF18-55mm 표준렌즈로는 다양한 사진을 찍고,

XC50-230mm 망원렌즈로는 풍경사진을 찍어볼까해요. 

 

이렇게 세 렌즈로 서로 다른 촬영이 가능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을꺼 같아요.

 

이제 제가 그동안 찍은 XC50-230mm F4.5-F6.7 OIS  II 사진을 보여드릴께요.

 

대구 달성습지생태학습관

 

 

위의 사진은 XF35mm f2 R W로 찍은 사진입니다.

비슷한 거리에 두 사진의 차이로 두 렌즈의 성능차이를 비교해볼려고 올려봅니다

 

 

 

망원렌즈라 마크로(접사)도 가능합니다.

밝은 날씨라거나 조명이 받혀준다면요.

 

 

 

원거리 최대초점 230mm로 촬영할때에는 삼각대 없이 찍어서 셔터스피드는 1/4000으로 설정했고,

조리개값이 F6.7이다 보니 ISO10000까지 올려줬습니다.

최대초점거리에서는 조리개값이 6.7정도가 되는지 어둡게 나옵니다.

ISO값을 높게 하지 않으면 어둡게 나오더군요.

 

 

대구 동성로시내

 

 

저의 정치성향은 중립입니다. 어떤 의도가 있어서 이 사진들을 올리는건 절대 아닙니다.

다만 시내에 다른 사진찍으러 나갔다가 우연히 찍은건데 색감이나 구도가 괜찮아서 남겨봅니다. 

 

비교적 화창한 날씨여서 망원렌즈로 찍은 사진였음에도 이 사진 3장이 꽤나 잘 나와거든요. 

 

부산 해운대 둘레길 

 

 

위, 아래 사진둘다 최대초점 230mm로 찍었습니다.

날씨가 맑지 않다보니 화질은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히고 나쁘지 않은 결과물인거 같습니다.

 

 

 

둘레길에 피어 있던 야생화인데요.

이 사진을 찍을 당시에 XC50-230mm F4.5-F6.7 OIS  II 조작이 익숙치 않았어요.

길 자체가 어두웠는데도 XF35mm f2 R W 렌즈같이 잘찍힐거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ISO값을 높이지 않고 찍으니깐

굉장히 어둡게 나와버렸어요.
정말 예쁜 꽃이였는데 사진을 잘 찍었더라면 좋았을텐데 결과물이 좋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대구 아양교 마고플레인

 

 

이 사진은 아양교 마고플레인에서 찍었습니다.

이 사진들을 찍을 때도 XC50-230mm F4.5-F6.7 OIS  II 조작에 익숙치 않았어요.

날씨 자체가 흐리고 어두웠는데 잘 찍힐 꺼라 생각하고 ISO를 안올린 상태에서 찍으니깐

이 사진도 굉장히 어둡게 나와버렸어요.

 

대구 하중도

 

 

맑은 날에 하중도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날씨가 맑다보니 조리개 값이 높은 렌즈임에도 잘 나왔습니다.

 

새들을 찍다보니 셔터스피드는 1/4000으로 설정했고,

이제는 조작에 익숙해지다보니 조건값에 따라서 어떤 결과물인지 예상할 수 있게 되었네요.

이번에는  ISO10000으로 올려놓고 찍었습니다.

백로와 오리가 잘나왔어요.

 

이번 사진을 찍으면서 느낀건데요.

이럴때 망원렌즈를 쓰는구나!!

망원렌즈의 재미를 알았네요.

 

고령 은행나무숲(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좌학리 은행나무캠핑장)

 

 

은행나무 숲을 찍으러 간건데 아쉽게도 조금 늦게 간 탓에 은행 잎이 거의 다 져버렸더군요.

중간에 비가 온 탓에 절정을 놓쳐버렸습니다.

몇 그루 은행나무가 노란 은행 잎을 멋들어지게 지니고 있어서 담아봤습니다. 

 

생각보다 잘 나왔습니다.

 

망원렌즈로도 이렇게 멋진 사진을 찎을 수 있단걸 알았네요.

 

 

 

철새 떼가 날아드는걸 봤어요.

그랫 철새들을 찍어볼까 했는데 낙동강 건너편이라 너무 멀어서 잘 나오진 않았네요.

 

추가리뷰입니다.

아래 포스트 링크는 후지논 XF 35mm f2 R WR 단렌즈로 찍은 사진입니다.

참고로 후지논 XF 35mm f2 R WR 단렌즈와 X-T30 사진이 궁금하다면 보시면 좋을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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