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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지/주식투자

대동공업 000490/코스피/기계 - 농업 스마트팜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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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동공업 000490/코스피/기계 - 농업 스마트팜 전기차

 

(2021.01.15 기준)

시가총액 1,889억원
시가총액순위 코스피 560위
상장주식수 23,728,210
액면가l매매단위 1,000원 l 1주
외국인한도주식수(A) 23,728,210
외국인보유주식수(B) 779,990
외국인소진율(B/A) 3.29%
투자의견l목표주가 N/A l N/A
52주최고l최저 8,820 l 2,825
PERlEPS(2020.09) 26.62배 l 299원
추정PERlEPS N/A l N/A
PBRlBPS (2020.09) 0.50배 l 16,007원
배당수익률l2019.12 1.06%
동일업종 PER -31.44배
자사주 3,000,000주 (발행주식 12.64%)

 

<투자아이디어>

1. 소형 트랙터 미국수출 최대

 

2. 스마트팜 사업 시작

 

3. 사업다각화

전기차

 

4.배당수익률 1.06%예상 (주배당 60원/2019년기준)

주가 7,960원 기준(2021.1.15)

 

5. 자사주 3,000,000주 (발행주식 12.64%)

 

6. 계열사 주식 다수 보유 (대동금속, 대동기어)

대동금속이 관심이 가는데요.

다른 분의 분석글을 읽으면서 대동금속이 "건설기계 부품 납품 수혜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대동금속의 지분 1,683,100주 (발행주식 64.54%)를 대동공업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른 블로거의 리뷰인데, 괜찮은 글 같아서 소개드립니다.

같이 한번 읽어보셔요.

대동공업 기업분석(농업, 친환경농기계, 스마트..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대동공업 기업분석(농업, 친환경농기계, 스마트팜, 자동차 부품 관련주)

<투자 포인트 요약>​1. 다가올 봄 그리고 식량부족의 수혜주(턴싸이클, 메가 이슈)2. 코로나로 생긴...

blog.naver.com

 

대동공업, 소형 트랙터·운반차 美서 인기 : 네이버 뉴스 (naver.com)

대동공업, 소형 트랙터·운반차 美서 인기

대동공업(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의 소형 트랙터와 다목적운반차(UTV)가 북미에서 큰 인기다. 24일 이 회사에 따르면, 북미 시장에서 올해 트랙터 및 운반차 소매판매가 1만6000대를 돌파했다.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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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본문>
대동공업, 소형 트랙터·운반차 美서 인기

북미 소매판매 1만6000대·내년 사전주문 1만대 신기록

카이오티 브랜드로 북미지역에 수출되는 대동공업의 다목적운반차(왼쪽)와 소형 트랙터. [대동 제공] 

대동공업(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의 소형 트랙터와 다목적운반차(UTV)가 북미에서 큰 인기다.

24일 이 회사에 따르면, 북미 시장에서 올해 트랙터 및 운반차 소매판매가 1만6000대를 돌파했다. 2021년 딜러 사전 주문은 1만대를 기록, 양 부문 최다 판매기록을 세웠다.

2016년 7600대에 비해 2배 성장을 이룬 것. 이는 종전 최고 기록인 전년 1만1900대 판매보다 35% 증가한 것이다. 시장점유율도 100마력 이하 트랙터 기준 4.4%에서 올해 5.4%로 늘었다. 20~30마력 이하 트랙터는 지난해 12.8%에서 올해 최소 15%까지 올라간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대동공업 측은 “코로나로 자택 체류시간이 늘면서 농장, 주택, 시설관리용으로 사용되는 50마력 이하 트랙터가 인기다. 시장 규모도 전년 대비해 18% 성장했다”며 “북미법인이 이에 맞춰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브랜드파워를 높인 게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대동공업은 1993년 북미 현지법인 대동USA를 설립해 미국과 캐나다에 약 480여개의 딜러를 두고 100마력 이하 트랙터를 주력 판매한다. 지난해 승용잔디깎기(제로턴모워) 출시를 필두로, 올해 소형 건설장비 프로토타입을 공개하는 등 지속적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영업망 강화를 위해 캐나다에도 현지법인 설립했다.

특히, 코로나로 동종 업계가 생산량을 감축할 때 북미법인은 철저한 방역으로 셧다운 없이 공급량을 늘렸다. 경쟁사들이 마케팅 활동이 축소할 때도 대동USA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기부 등의 CSR마케팅, 류현진 선수가 소속된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경기장 내 광고 등을 펼쳤다.

대동은 이달 초 개최한 ‘카이오티 북미 딜러대회’를 시작으로 신제품 중심의 2차 사전주문을 진행하고 있다. 연말까지 총 사전주문량은 1만대를 크게 웃돌 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사출처>

헤럴드경제 
대동공업, 소형 트랙터·운반차 美서 인기 
기사입력 2020.12.24. 오후 4:21
조문술 기자

 

대동공업, '공업' 떼고 '대동'으로 사명 변경 추진 : 네이버 뉴스 (naver.com)

대동공업, '공업' 떼고 '대동'으로 사명 변경 추진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대동공업이 '미래농업 리딩기업'으로 기업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사명변경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대동공업은 창업주 고(故) 김삼만 회장이 '농업 기계화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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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대동공업이 '미래농업 리딩기업'으로 기업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사명변경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대동공업은 창업주 고(故) 김삼만 회장이 '농업 기계화를 통한 사업보국' 기치를 내걸고 1947년에 경남 진주에서 '대동공업사'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1962년 국내 농기계 업체로는 최초로 동력 경운기를 생산 보급하면서 종합 농기계 회사로서의 도약과 국내 농업 기계화의 염원은 담아 1966년 지금의 대동공업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후 1960~1970년대에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을 국내 최초로 보급했으며, 1980년대부터 해외 수출을 시작해 현재 세계 70여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농기계 회사로 거듭났다.

올해 '미래농업 리딩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자율주행 농기계, 스마트 농업 솔루션 서비스, 농업용 로봇 등 농업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정밀농업(Precision Farming)' 실현 전략과 계획을 미래사업추진실을 신설해 실행해 나가고 있다.

이에 반해 현 사명은 '미래농업 리딩기업' 이미지보다는 전통 제조업 기업 이미지가 강해 '대동'의 브랜드 파워는 더 키우면서 디지털 농업을 리딩하는 미래농업 기업 이미지로 전환하고자 '공업'을 떼고 ‘대동(DAEDONG)’으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대동공업은 내년 제7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C.I(Corporate Identity)를 리뉴얼을 단행하고 지난 1일 공개했다. 리뉴얼 C.I는 농기계 회사로서의 기업 철학과 가치를 보여주면서 미래농업 리딩기업이 되기 위해 자율주행 농기계, 농업 로봇 등 농업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겠다는 도전과 변화의 의지를 담았다.

'농기계에서 미래농업으로' 100년 기업을 향한 도전에 대한 의미를 담아 기존 C.I '철우' 심벌을 날렵하고 각진 디자인으로 강인한 열정을 표현하고, CI 색상은 오렌지에서 선홍색으로 변경하여 가시성과 주목도를 높여 미래농업 선도에 대한 의지를 반영하였다.

김준식 대동공업 회장은 "73년간 '대동공업'으로 국내 농기계 시장 선도하고 글로벌 농기계 기업으로 도약을 했고, 이제는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미래농업 리딩기업'으로 변모하고자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며 "73년 농기계업을 기반으로 구축한 경쟁력으로 자율주행 농기계, 농업 솔루션 서비스 등 '정밀농업' 중심의 미래농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뉴시스
대동공업, '공업' 떼고 '대동'으로 사명 변경 추진
기사입력 2020.12.10. 오전 11:53

 

대동공업, KAIST와 자율 전기차 공동 연구 협력 : 네이버 뉴스 (naver.com)

대동공업, KAIST와 자율 전기차 공동 연구 협력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대동공업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와 자율·전기자동차 공동 연구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KAIST 친환경차연구센터는 20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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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t급 전기 및 하이브리드 트럭, 다목적 전기 운반차 공동 연구 추진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대동공업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와 자율·전기자동차 공동 연구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KAIST 친환경차연구센터는 2017년에 설립된 전기차·자율주행차에 특화된 연구소로 대전과 제주도에 연구센터를 두고 있다. 자율·전기자동차 산업분야 인큐베이팅센터를 표방하며 하이브리드 및 전기 트럭 개발, 내연기관차의 전기차 개조 기술, 딥 러닝 방식 자율주행차 기술을 중점 연구하고 있다.

대동공업은 이번 MOU를 기반으로 KAIST 친환경차연구센터와 함께 1t 전기·하이브리드 트럭 및 전기 다목적 운반차(UTV)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하이브리드 1t 트럭은 디젤엔진과 전기모터를 함께 사용하는 트럭용 개조 플랫폼으로 공동 연구를 통해 최종 사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후 경유차의 도심 운행 제한 정책의 확대 적용으로 노후 경유차의 하이브리드 개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전기 다목적 운반차는 지난해 출시한 디젤 다목적 운반차 '메크론(MECHRON)2450'의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 및 해외 선진 농기계 시장을 겨냥한 전기 운반차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조향 방식이 자동차와 같아 쉽게 운전할 수 있고 적재함이 있어 화물 운반이 가능하며 각종 작업기를 부착해 작업까지 할 수 있다.

북미 시장 규모만 40만대에 달할 정도로 선진 농기계 시장에서는 널리 보급된 제품이다. 산, 들판, 강 등 다양한 환경에서 작업, 운반, 이동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국내외 운반차 시장은 아직까지 디젤과 가솔린 등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전기 모델의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연구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원유현 전략기획부문장은 "환경 규제로 상용차 및 농기계 시장에서 전기 모터를 동력원으로 하는 친환경 장비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KAIST 친환경차센터와 전기동력 시스템에 대한 공동 연구를 통해 1t 전기 및 하이브리드 트럭 개발로 매출 다변화를 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확보한 전기 동력 시스템 기술을 농기계 전분야로 확산해 접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출처>
뉴시스
대동공업, KAIST와 자율 전기차 공동 연구 협력
기사입력 2019.06.05. 오전 8:39

 

[심층진단] 대동공업 사업다각화, 배경과 전망 - 농축산기계신문 (alnews.co.kr)

[심층진단] 대동공업 사업다각화, 배경과 전망 - 농축산기계신문

新사업분야 진출은 긍정신호‧‧‧수익성은 풀어야할 과제 건설기계‧전기상용트럭‧관광단지 등 신...

www.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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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사업분야 진출은 긍정신호‧‧‧수익성은 풀어야할 과제

건설기계‧전기상용트럭‧관광단지 등 신사업분야 진출확대추진

단순조립생산은 한계‧‧‧부가가치 높인 핵심부품비중 확대해야

대동공업(주)이 현대건설기계(주)와 OEM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2022년까지 5년간 연매출액 5854억원(2016년 기준)의 11.1%에 해당하는 650억원 규모의 지게차를 납품하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무엇보다 갈수록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농기계 산업구조를 생각할 때 관련 타 산업으로의 사업영역 확장이라는 점에는 이번 계약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대동공업의 사업다각화 배경과 향후 전망에 대해 살펴본다.

◇ 신사업분야 진출배경

대동공업의 타 산업 진출은 비단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947년 설립된 대동공업(주)은 이미 10여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1973년 설립된 대동기어(주)는 기어와 미션을 생산하고 있고, 1977년 설립된 한국체인공업(주)은 체인과 부속작업기 생산을, 1987년 설립된 대동금속(주)은 실린더헤드와 주물생산을, 그 외 농기계판매와 부품생산을 위한 미국법인, 유럽법인, 중국법인은 물론이고 2013년에는 골프장비 도소매를 위한 카이오티골프와 (주)제주대동을 설립해 관련 산업으로의 사업진출을 꾸준히 시도해 왔다. 그중 대동금속, 대동기어는 코스닥 상장사이며, 나머지 8개사는 비상장사이다.

그러나 지난해 회계감사보고서 기준 2016년 계열사의 영업실적은 미국법인을 제외하고는 경영성과가 그리 두드러지지 않고 있다. 당기순이익에 있어서 대동금속은 2억5346만원 적자, 대동기어는 30억6823만원 적자, 중국법인은 16억610만원 적자, 유럽법인은 4억5232만원 적자, 제주대동은 1억4140만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미국법인은 39억7997만원의 흑자, 한국체인공업은 3억1994만원의 흑자, 카이오티골프는 4070만원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대동공업의 연결재무제표상 매출은 2014년 6032억원에서 2015년 5835억원, 2016년 5854억원으로 줄어들었고, 영업이익은 2014년 65억원에서 2015년 54억원으로 줄어든데 이어 2016년에는 129억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당기순이익은 2014년 50억원에서 2015년 35억원으로 줄어든데 이어 2016년에는 18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자기자본대비 부채비율은 2015년 195.25%에서 2016년에는 210.12%로 늘어나고 있어 농기계사업만으로는 한계에 이르렀다는 위기감이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2016년 케냐 수출 지연사태가 반영돼 경영실적이 나빠졌다고는 하지만 대동공업의 개별재무제표상 2015년부터 영업이익율은 이미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고 순이익율도 거의 거의 없는 형편이다. 이에 따라 대동공업은 지난해 경영체제를 개편하고 건설기계분야, 전기상용차분야, 문화관광컨텐츠분야 등으로 신성장동력을 찾아 신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 건설기계분야 사업진출

현대건설기계에 대한 대동공업의 지게차 OEM 납품은 현대중장비 건설장비사업본부가 지난해 4월 현대건설기계(주)로 경영 분리되면서 추진됐다. 독립경영체제로 사업체제를 재편한 현대건설기계는 조직슬림화와 비효율사업 외주방침에 따라 8톤 이하 중소형 지게차에 대해 OEM 생산방침을 정하고 한양정밀, 대동공업 등 완성차 조립생산 노하우가 있는 업체와 지난해 3월부터 내부심사를 진행해 왔다. 한양정밀은 건설기계 메이저기업인 두산인프라코어에 건설기계 OEM 납품을 통해 이미 시장에서의 품질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고 있었지만, 대동공업이 엔진, 차축, 미션 등의 계열사 부품사업 인프라구축과 향후 원가절감을 통한 이익극대화에 있어서 더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 5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후 대동공업은 OEM 납품 세부사항조율을 거쳐 지난해 11월 최종공급자로 결정됐다.

대동공업이 지난 5일 주식시장에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부터 향후 5년간 현대건설기계에 650억원의 OEM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고 있다. 대동공업 측 설명에 따르면 OEM 생산기종은 디젤식, LPG식 소형지게차(1~3.3톤)와 중형지게차(3.5~8톤), 전동지게차(1~5톤)로 올해에만 1만4000대, 165억원의 납품이 이뤄질 예정이며, 현대건설기계의 해외사업 확장여부에 따라 5년간 총 1000억원의 납품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대동공업은 이를 위해 이미 지난해 9월 대구공장에 생산3팀을 구성하고 올해부터 50~60여명의 전담조직을 통해 건설기계를 생산한다는 복안이다.

다만 현재의 생산방식은 현대건설기계로부터 핵심부품을 공급받아 완제품으로 조립하는 단순 조립생산방식이지만 향후 대동 측의 엔진, 미션, 차축 등의 관련부품으로 범위를 확장해 생산하는 사업확대를 추진 중이다. 또한 OEM 공급대상에 스키드스티어로더 등의 기종으로도 사업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 전기상용차분야 사업추진

대동공업의 전기상용차 사업추진은 2016년 국책연구과제로 진행된 그린카 개발사업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항공과에서 250억원의 R&D자금을 투입해 지정공모한 ‘환경규제대응과 전기차 보급활성화를 위한 일충전 주행거리 250킬로미터 및 적정하중 1톤 이상인 경상용 전기자동차 개발’ 과제에 르노삼성, LG전자,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소, 비젼디지텍, 인지콘트롤스, 동신모텍, 포스텍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2016년 6월부터 2019년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르노삼성은 브랜드와 기술을 제공하고, 대동공업은 설비와 생산을 담당하는 것으로 방향이 정해졌다. 이를 통해 2020년부터 연간 3000대 가량의 전기상용차를 르노삼성에 OEM 납품한다는 계획이다.

대동공업은 이미 정부과제를 통해 전기트랙터 연구과제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 다만 프로토타입의 전기트랙터까지는 개발했지만 가격이 비싸 상용화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러한 기반기술과 노하우가 그린카 과제수행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에 도움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대동공업이 2020년부터 전기상용차를 실질적으로 르노삼성에 OEM 생산공급하게 될지는 미지수다. 전기상용차에 대한 시장수요와 시장경쟁력이 뒷받침 되어야만 가능한 수순이다. 이미 현대‧기아차가 전기상용차 개발에 뛰어들어 2020년부터 공급할 계획으로 있고, 공룡기업인 테슬라와 폴크스바겐이 국내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전기상용차 플랫폼을 개발해온 이모솔과 디아이시 등의 신생기업까지 전기상용차 개발을 공표하고 나서 전기상용차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해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 제주테마파크 단지조성

아직 계획단계이긴 하지만 대동공업의 제주도 관광단지 조성사업도 가시화되고 있다.

제주 애월읍 인근의 완만한 구릉지대에 23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제주테마파크는 2022년 개장을 목표로 숙박시설, 휴양문화시설, 운동오락시설, 농장 등의 기반시설을 갖춰 체류형 관광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테마파크는 관광진흥법 상의 관광단지로 추진이 되기 때문에 환경영향평가 등의 까다로운 인허가 절차를 거쳐야 한다. 제주특별자치도청에 따르면 사업주체인 (주)제주대동이 추진 중인 제주테마파크는 농업과 휴식, 지역산업과의 연계성 등 제주도의 특성을 살린 모범적인 컨텐츠로 평가를 받고 있어 통상 2~3년 걸리는 환경영향평가 등의 인허가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관광단지 지구지정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반응이다. 대동측에 따르면 올해 사업심의를 통과해 단지조성사업이 착수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총 사업비가 2570억원에 이르는 대형 프로젝트로 숙박시설, 휴양문화시설, 운동오락시설, 농장 등의 단지조성에는 전문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문기업의 참여가 전제되어야 한다. 또한 소요자금 마련에 있어서도 투자유치, 일부분양, 자부담 등의 사업비 마련과 투자자본의 회수 등 풀어야할 과제들이 산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 시사점 및 고려사항

대동공업의 사업다각화는 갈수록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농기계 산업구조를 생각할 때 관련 타 산업으로의 사업영역 확장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한 기업경영에 있어서 계절적 요인과 농업환경 영향을 받는 농기계 특성상, 매출편중의 리스크를 분산한 타 산업으로의 포트폴리오 사업구조 재편은 우리 산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신사업분야 진출에 따른 수익성 확보는 풀어야할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대동의 건설기계 OEM 생산납품은 핵심부품을 공급받아 생산하는 단순 조립생산이기 때문에 부가가치가 높지 않다. 엔진, 미션, 차축 등의 자체부품 적용과 부가가치가 높은 스키드스티어로더 등의 기종확대가 전제돼야 충분한 수익구조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전기상용차 조립생산과 관련해서도 관련 기반기술 확보에 좀 더 힘을 쏟아야 할 것이다. 이미 Fendt는 올해부터 100% 전기구동 트랙터를 시판할 계획으로 있다. 글로벌시장의 기술경쟁력 우위를 확보하지 못한다면 결국 내수시장도 외국기업에 잠식될 수밖에 없다. 관광단지 조성사업 또한 농업기반과 농기계를 연계한 테마형 단지로 조성돼야 강점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기계기업의 신사업 진출은 우리 산업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신사업 진출이 속빈 강정으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서는 외형보다는 수익성에 초점을 맞춘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대동공업의 사업다각화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다.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농기계분야에서 관련 타 산업분야로의 진출은 우리 산업계의 체질강화와 건전성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사진은 대동공업 대구공장의 현대건설기계 납품용 지게차 조립라인.


<기사출처>
[심층진단] 대동공업 사업다각화, 배경과 전망新사업분야 진출은 긍정신호‧‧‧수익성은 풀어야할 과제
정상진 2018.01.20 11:38

 

P.S
저는 저의 투자실수나 투자 포인트등을 미화하거나 과장하지 않고 솔직하게 쓸려고 합니다.
저를 위한 일지이기때문에 다음 투자에서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 쓰는 거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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