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3&aid=0010106119
<기사본문>
[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투자처를 고민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증권업계에서는 상장사들의 3분기 실적시즌을 앞두고 예상 이익을 조정하고 있다.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증권사 3곳 이상이 예상 실적을 낸 코스피 상장사 중 3개월 전 대비 가장 높은 실적 상승률을 보인 기업은 '풍산'으로 집계됐다. 풍산의 최근 영업이익 추정치는 407억원으로 3개월 전 올해 풍산의 3분기 예상 영업이익 247억원보다 64.8% 상향조정됐다.
권순우 SK증권 연구원은 "(풍산은) 전 분기 대비 수요회복과 함께 최근 가파르게 상승한 구리가격이 외형성장과 재고자산평가이익으로 이어지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또한 2분기부터 회복된 방산 부문도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풍산 다음으로는 LG화학이 3개월 전 추정치보다 57.0% 상승한 695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해 3분기에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3개월 전보다 영업이익 추정치가 39.3% 상승해 944억원에서 1837억원으로 올랐다.
손지우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이슈가 된) 물적분할은 LG 화학 주주가치 측면에서는 변화가 없다"면서 "배터리는 4차 산업혁명의 전력 인프라 이슈에서 변함없이 핵심에 있으며, 장기적으로 탈석유시대의 대안이라는 중장기적 판단 역시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3개월 전 대비 3분기 영업이익 상승률이 높았던 종목들은 ▲금호석유(37.4%) ▲농심(29.8%) ▲LG전자(29.0%) ▲기아차(24.9%) ▲더블유게임즈(20.6%) ▲현대홈쇼핑(19.8%) ▲CJ제일제당(19.5%) 순이다.
김현대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금호석유의 올해 3분기 실적은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가 예상된다"며 "핵심 사업인 합성고무를 필두로, 합성수지, 페놀유도체 등 전 사업부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2011년 상반기 이후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이 2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실적에 대해 "올 하반기 LG전자 영업이익이 코로나19의 비대면 홈 이코노미 확산에 따른 가전, TV 수요증가로 과거 9년간(2011~2019년)의 하반기 평균 영업이익(5017억원)을 2.5배 상회한 1조3000억원으로 추정되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기사출처>
뉴시스 추석 후 투자처는 어디? 실적 상승 1위 종목은 '풍산' 기사입력 2020.10.04. 오전 6:00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366&aid=0000510575
<기사본문>
종합탄약생산업체인 풍산이 1000억원 규모의 탄약 수출 계약을 따냈다.
풍산은 중동지역에 구경50 기관총탄 3개 탄종을 2021년까지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총 957억원이다.
구경50 기관총탄은 보병부대 중화기 사격 지원에 사용된다. 주로 M2 계열이나 K6 중기관총에 쓰인다. 강력한 파괴력 때문에 장갑차나 전투차량의 강철판을 공격하는데 사용된다.
풍산 측은 "이번 수출계약은 한국의 방산 제품, 특히 탄약의 우수성을 입증한 결과"라면서 "적극적인 수출 마케팅으로 향후 중동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기사본문>
풍산, 중동에 1000억원 규모 탄약 수출 /조선비즈/ 2020.04.16.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277&aid=0004757876
<기사본문>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풍산이 미국시장 탄약 수출 확대와 구리 값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풍산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59%(400원) 오른 2만5500원에 장을 마감하며 4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풍산은 이달 들어 10.2%, 풍산홀딩스도 6.9% 오르며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3.4%)을 웃도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하반기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방산 부문의 수출 확대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상반기부터 시작된 미국의 총기 구매 열기가 하반기에도 식지 않고 지속되면서 풍산의 탄약 수출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지난 8월 미국의 총기류 구매를 위한 신원조회 건수는 311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6% 증가해 총기 구매 열기가 지속되고 있다
상반기 미국 총기류 구매 증가의 동력으로 작용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속도가 더뎌졌음에도 하반기 총기 구매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의 약진 때문이다. 바이든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총기류 구매도 증가할 것으로 점쳐진다.
정하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바이든 후보는 오바마 정권 당시 포괄적 총기 규제를 제안하는 등 총기 규제를 주장하는 대표 인물"이라며 "이에 따라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총기 사재기가 나타났던 2016년 하반기 모습이 다시 재현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한국무역통계진흥원(TRASS)에서 발표하는 수출입 잠정치를 통해 추산한 3분기 한국의 미국 탄약 수출은 2분기의 2.6배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구리 가격이 상승하면서 신동 부문의 수익성 향상이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 따르면 지난 15일 구리가격은 톤당 6814달러까지 올라 최근 26개월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홍성우 KB증권 연구원은 "경기회복 국면에서 전기동의 점진적인 수요회복이 신동부문의 실적반등을 기대하게 한다"며 "중국의 경기회복과, 남반구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정광 수급이 타이트해지면서 구리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풍산은 방산 부문의 미국 탄약 수출 확대와 신동 부문의 수익성 개선 등에 힘입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풍산의 영업이익은 393억원으로 기저효과가 더해지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953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 역시 6534억원으로 15.9%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기사출처> 미국 탄약 수출증가에 웃는 풍산
아시아경제 2020.09.18. 오전 11:30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4334030
<기사본문>
모바일 결제 '대세'…동전 수요↓
코로나 사태로 신동 매출 타격
미국 등서 총알 수요도 줄어
2009년 1분기 이후 첫 영업 손실
‘동전과 총알의 왕국’으로 불리며 탄탄한 실적을 자랑하던 풍산이 ‘시대의 변화’ 앞에 흔들리고 있다. 모바일 결제가 늘면서 세계 동전 수요가 급감하고, 총알 역시 세계 무력충돌이 줄면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또 다른 주력 상품인 신동(伸銅) 판매도 글로벌 경기 악화에 따른 구리 가격 하락으로 고전하고 있다.
2013년 이후로 실적 감소
3일 전자공시 등에 따르면 풍산은 지난 1분기 연결기준으로 1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풍산의 분기 손실은 2009년 1분기(54억원 영업적자) 후 11년 만에 처음이다. 풍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 158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매출은 5802억원에서 5811억원으로 소폭 늘었지만 수익성은 되레 나빠졌다.
풍산의 실적 감소세는 2013년 매출 3조원을 찍은 뒤 지속되고 있다. 그해 풍산의 매출은 3조22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1331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매출과 이익이 매년 하락세를 보이며 지난해 매출은 2조4513억원으로 6년 전의 80% 수준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411억원에 그치며 2013년의 30%에 그쳤다.
실적 악화의 첫째 요인은 동전이 안 팔려서다. 풍산은 한때 세계 소전(素錢: 동전에 무늬를 새기기 전 상태의 제품)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전 세계에 동전을 공급해왔다. 동전사업은 풍산 매출의 10% 정도로 크진 않지만, 이익률이 높아 ‘캐시카우(현금창출원)’로 통했다.
하지만 신용카드 사용이 보편화되고 스마트폰 보급에 따른 모바일 결제가 늘면서 ‘현금 없는 사회’가 도래하자 세계 중앙은행들은 동전 발주를 줄였다.
한국은행은 올 9월부터 편의점, 마트에서 결제 시 거스름돈을 계좌에 곧바로 입금해주는 서비스까지 출시하기로 했다. 풍산의 소전 매출은 국내와 태국법인을 합해 2013년 2371억원에서 지난해 1876억원으로 감소했다. 세계 소전 시장 점유율도 이 사이 51%에서 39%로 낮아졌다.
풍산의 또 다른 수익원인 총알 판매 역시 국지전 등 세계 무력충돌이 줄고, 최대 무기 시장인 미국 수요가 감소해 부진에 빠져 있다. 국내에서도 20대 인구 감소로 병력자원이 줄면서 영향을 받고 있다. 풍산의 방산 부문 매출은 2017년 8366억원에서 2018년 7002억원, 지난해 6052억원으로 매년 1000억원가량 감소하고 있다.
풍산 매출의 다른 주력산업인 신동 부문도 미·중 무역분쟁과 글로벌 경기 둔화로 지난해 매출(1조1026억원)이 전년보다 12% 감소했다. 신동은 구리나 구리합금을 가공해 판, 대, 관, 봉 등을 제조할 때 쓰인다. 자동차 전자제품 조선 기계 등의 부문과 관계가 깊어 글로벌 경기를 가늠하는 대표 상품으로 풍산 전체 매출의 약 60%를 차지한다.
신사업 성과는 수년째 부진
풍산도 이 같은 추세를 읽고 류진 회장의 지시로 2011년 비철금속업계 최초로 연구소(풍산기술연구원)를 설립했다. 기존 주력 산업에만 매달려선 안 되고, 첨단소재산업을 기반으로 세계적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취지다.
2016년부터는 전기자동차 부품과 2차전지 소재 사업에도 진출을 시도했다. 전자부품을 연결하는 커넥터 투자를 늘리고, 항균동과 어망용 동합금 제품 등의 개발에 나선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성공 사례로 이어지진 않고 있다. 풍산 관계자는 “전기차 소재 등 신사업 부문에서 아직 가시적인 성과가 없지만 꾸준히 지속할 것”이라며 “각종 바이러스·세균을 차단하는 항균동 분말 사업도 최근 시작해 1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풍산은 일단 올해 방산 수주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 중동 업체와 지난해 방산 수출 실적의 71%에 해당하는 957억원의 소구경탄약 공급 계약을 맺었다. 시장에서는 미국 내 총기 구매 급증, 중동 내 탄약 수입 증가에 따라 풍산의 올해 방산 수출이 2000억원을 넘어서며 지난해보다 700억원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의 영향을 바로 받는 풍산의 실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당분간 안 좋을 수 있다”며 “신사업 분야의 성과를 통해 얼마나 빨리 체질 개선을 이뤄내느냐가 풍산의 과제”라고 말했다.
<기사출처>
현금 사라지자 '동전 왕국' 흔들…풍산, 11년 만에 적자/ 한국경제 2020.05.04.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4&aid=0004521473
<기사본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인 부산시가 ㈜풍산의 이전 대체부지를 한곳으로 압축하고, 관련 절차에 돌입했다.
2일 부산시에 따르면 최근 시와 풍산은 대체 후보지 3곳 중 한곳을 정하고 관련 기관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는 센텀2지구 사업지 중 162만 1000㎡의 그린벨트를 조건부로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시는 사업시행자인 부신도시공사와 함께 중도위 심의에 대한 조치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산업단지계획, 풍산 대체부지 마련 등 후속 현안사항을 검토해왔다.
시는 풍산의 대체부지를 3곳으로 압축하고, 관련 기관과 협의를 지속해오다 이번에 이전 부지를 잠정 결론 내리게 됐다. 풍산은 센텀2지구 개발사업지역의 53%에 이르는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다만 대체부지 선정지역에 대해선 공개되지 않았다.
관련 업계에선 풍산 측이 해당 부지에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계획을 짜는데 약 1년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관련 산업단지조성계획을 확정되는 대로 내년 3~4월쯤 투자의향서를 제출할 방침이다.
이어 보상 절차를 거쳐 빠르면 2022년에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시는 센텀2지구 조성에 따른 유발 교통량 해소를 위한 교통 계획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시는 센텀2지구와 연계된 반송터널을 현재 국토부 제4차 혼잡도로 대상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 중이다.
‘부산형 실리콘밸리’를 꿈꾸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해운대구 반여, 반송, 석대 일원·전체 사업부지 191만 2000㎡)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관련 산업의 지식산업센터, R&D센터, 창업지원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최근에는 정부가 도심융합특구를 만들겠다는 계획이 발표되면서 이와 함께 조성 계획이 검토되고 있다.
<기사출처>
풍산 이전부지 잠정 결론... ‘센텀2지구’ 개발 속도 낸다
파이낸셜뉴스 2020.11.02. 오후 4:28
2018.5.10
평단가 26,115원/주
2020.11.5
현주가 25,450원/주
중간평
방산기업이자 동을 가공하는 기업입니다.
2018년 당시에 방산용 탄약과 포탄의 해외 수출이 늘어나면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매수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성장주로 판단한거죠.
하지만 이게 저의 착각이였습니다. 단순히 단기적인 수요증대였습니다.
그리고 풍산은 원자재가격과 국제 시장의 수요에 따라 움직이는 경기민감주였습니다.
더군다나 동전의 사용량 감소로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강제)장기투자로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지금 다시 경기가 회복되는 국면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방산수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풍산에게 호재가 되는 이벤트가 있어서 상승을 예상합니다.
바로 부산의 풍산공장부지 매각입니다.
그런 점에서 현재 매수단가보다 낮아지면 추가매수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지금 다시 글을 쓰는건 투자복기와 함께 투자실수를 파악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현재 상황에 대한 분석이 맞는지 틀리는지 기록하기 위해서 쓰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로 투자분석이 맞기를 희망하고 마지막에 아래에 있는 수익률 기록표에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싶네요!!
풍산, 지난해 영업이익 3배 증가…美탄약 최대호황에 수출 수혜 : 네이버 뉴스 (naver.com)
<기사본문>
증권가, 풍산 지난해 영업익 전년比 약 3배 증가 전망
전기동가격 지속상승·탄약수출 증가 '겹호재'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풍산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주요생산품인 전기동(전선·배선에 사용하기 위해 정련한 구리) 가격 상승과 탄약 수출 급증에 힘입어 전년보다 3배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가 집계한 컨센서스(증권사 실적전망 평균치)에 따르면 풍산의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약 3배(195.18%) 증가한 1210억원을 거둘 전망이다. 연결기준 매출도 6.05% 늘어난 2조599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된다.
풍산은 비철금속가공(신동사업) 및 방위산업(탄약류) 업체로 지난해 1분기엔 코로나19 여파를 피해가지 못하면서 적자 전환했지만, 2분기부터 국제 전기동이 급상승하며 이에 따른 재고평가이익 증가로 상황이 반전됐다.
전기동 가격은 지난해 2분기부터 급격히 오르기 시작해 3분기 전기동 가격은 톤당 6516달러로 2분기대비 21.8%, 1분기대비 41.6% 상승했다. 전기동가격은 4분기 평균 톤당 6835달러로 소폭 오른 후 상승세를 이어가 지난 1월엔 톤당 8000달러를 찍기도 했다.
이를 두고 증권가는 4분기에만 100억원 이상 평가이익이 발생했을 것으로 봤다. 전기동은 전선과 배선에 사용되는 정련구리로, 풍산의 주력 상품인 신동(伸銅)의 원자재다. 풍산은 제품 가공을 위해 구리재고를 쌓아두는데 구릿값이 오를 경우 재고자산 차익이 영업이익으로 반영된다.
구리가격이 상승한 배경으로는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인프라 산업 투자 증가와 반도체, 가전, 자동차 등 판매가 증가한 점이 꼽힌다.
김도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각국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따른 태양광과 풍력의 신재생에너지용 구리 수요 증가도 기대된다"며 "중국의 지난해 11월 누적 전기동 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47.4% 급증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미국 내 탄약수요가 2016년 이후 최대 호황을 맞은 점도 풍산의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미국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정국불안이 이어지며 총기 및 탄약 수요가 급증했다.
총기 규제를 공약으로 내세운 조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면서 총기·탄약을 미리 확보하려는 사재기 현상도 나타났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까지 탄약류 누적 수출액은 7436만달러(약 845억원) 수준이다. 2019년 전체 탄약류 수출액(1396만달러) 대비 5배에 달한다.
이에 풍산의 탄약 수출도 급증했다. 풍산 방산부문은 5.56㎜ 소구경탄, 155㎜ 곡사포탄, 스포츠탄약 등 각종 탄약류를 생산해 국방부에 납품하거나 미국 등에 수출하고 있다. 증권가는 풍산의 지난해 방산 수출 매출액이 전년대비 61%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종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선 이후로도 계속되고 있는 트럼프 지지자들의 과격한 시위와 향후 바이든 대통령의 총기규제를 우려한 심리적 불안감에 따라 미국 내 총기 및 탄약 사재기 수요는 올해 상반기에도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출처>
뉴스1
풍산, 지난해 영업이익 3배 증가…美탄약 최대호황에 수출 수혜
기사입력 2021.02.06. 오전 8:10
“풍산, 글로벌 전기동가격 강세에 따라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 (news2day.co.kr)
<기사본문>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9일 풍산에 대해 올해 글로벌 전기동가격 강세가 이어지면서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풍산의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0% 늘어난 6270억원, 영업이익은 173.5% 증가한 351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컨센서스인 384억원을 소폭 하회했다”고 밝혔다.
박성봉 연구원은 “국내외 가전 및 자동차 판매 회복에 따른 신동 판매량 증가와 런던 금속거래소(LME) 전기동 가격 상승에 의한 75억원의 메탈게인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전체 탄환 수출과 비교 시, 당초 예상치에 미달하는 방산 수출로 방산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6.2% 증가한 2693억원에 그치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전기동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평가이익으로 자회사(PMX)의 수익성이 개선되며 연결 영업이익은 219.9% 증가한 53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537억원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박성봉 연구원은 “올해도 전기동가격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LME 전기동가격은 1월 초 한때 8년이래 최고치인 톤당 8146달러를 기록했고 2월 초 현재도 톤당 8000달러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경기부양책과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인프라투자 호조, 자동차 및 가전 판매 증가로 전기동 수급은 타이트한 상황이 지속될 전망이고 LME 및 상해선물거래소의 전기동 재고도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는 코로나19에 의한 신동 판매 부진이 기저효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을 중심으로 방산 수출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인 지난 1월에도 미국의 총기 판매가 급증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는 대통령 취임 전후로 미국 내 정국이 혼란한 점도 있었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의 총기 규제 공약을 감안한 사재기 수요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고 이러한 현상은 한동안 더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풍산의 방산 수출 증가세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기사출처>
“풍산, 글로벌 전기동가격 강세에 따라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
장원수 기자 입력 : 2021.02.09 13:50 ㅣ 수정 : 2021.02.09 13:50
작년 4분기 전기동 가격 상승 불구, 다소 아쉬웠던 방산 매출
전체수익 --.--% (금액대비) 수익 달성
수익율(년환산) --.-%
CAGR(연복리수익률) --.--%
투자기간 2018.5.10~
총평
아직 투자가 진행중이라 말을 아끼겠습니다.
P.S 개인적인 투자 일지입니다.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투자는 개인의 판단이며 손실은 본인이 지는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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