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cific Blues 후지필름레시피

 

Pacific Blues 후지필름레시피

 

요새 여러가지 필름레시피를 가지고 필름시뮬레이션 적용해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후지필름으로 찍은 조금 독특한 색감의 사진결과물을 보면요

쨍하면서도 선명한 타브랜드의 사진과 다른 묘미가 있네요.

물론 소니, 캐논, 니콘도 요새 필름시뮬레이션과 비슷한 기능을 선보였어요.

그리고 꽤 괜찮다고들 합니다만

분명한 색감차이가 느껴져요.

 

그리고 일반인이 취미로 사진을 배운다고 가정하면요.

포토샵으로 보정을 하는 이런 영역까지 배우기에는 시간적으로 쉽지 않다고 생각해요.

 

원하는 사진을 얻을 려고 사진을 찍고 상당한 시간을 들여 사진을 보정하는건 시간 낭비라고 생각해요.

 

차라리 원하는 사진을 얻게 필름레시피로 필름시뮬레이션을 설정하고 사진을 더 많이 찍는게 더 낫다고 생각해요.

그 중에서 괜찮은 사진 한 장쯤 나오지 않겠어요?

 

보정만하고 있기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 인생은 너무 짧아요.

 

그리고 필름레시피로 설정하고 JPG파일로 사진을 찍어도 괜찮은 사진이 많이 나와요.

괜히 "JPG 머신"이라는 애칭이 있는게 아닌거 같아요.

정말 후지만의 감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오늘 후지X위클리에서 본 레시피의 색감이 참 곱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이걸 따라해보고 싶었는데, 문제가 하나 있더라구요.

제가 가진 기종이 구형이라서 구현이 안된다는 거 였습니다.

몇가지 설정이 다르기도 했고, 결정적으로 클래식 네가티브가 없어요.

클래식 네가티브는 최근 발매된 기종에 추가된 필름시뮬레이션이거든요.

제가 가지고 있는 후지필름카메라 중에서 그나마 최신 기종은 X-T30인데요.

이걸가지고 가장 비슷하게 설정해서 찍어봤습니다.

 

클래식네거티브 대신에 클래식크롬으로 설정하고 찍었습니다.

다른 조건은 동일하구요.

 

 

필름레시피 : Pacific Blues

조건값

SIMULATION: CLASSIC NEGATIVE

DYNAMIC RANGE: DR400

GRAIN EFFECT: Strong Large

COLOR CHROME EFFECT:  Strong

COLOR CHROME EFFECT BLUE:  Strong

WHITE BALANCE: 5800K, +1 Red & -3 Blue

HIGHLIGHT: -2

SHADOW: +3

COLOR: +4

SHARPNESS: -2

NOISE REDUCTION: -4

ISO: up to ISO 6400

GRAIN EFFECT: Strong

EXPOSURE COMPENSATION: +2/3 to +1

SENSORS: X-Trans IV

 

 

장소 : 포항 송도해수욕장

기종 : X-T30

렌즈 : XF35mm F2.0

필름시뮬레이션 설정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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