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번째 책『포토샵 라이트룸 』- DSLR 사용자를 위한 부제가 붙은 사진 보정 참고서
취미가 사진이다보니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제가 쓰는 카메라는 후지필름의 카메라들입니다.
비교적 후보정이 필요없는 느낌이 좋은 사진들을 만들어내는 카메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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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포토그래퍼가 사진 보정으로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면
후지필름의 카메라를 선택하고 보정할 시간을 사진찍는데 추억을 만드는데 쓰라고 하더군요.
그만큼 후지필름의 카메라에 내장된 필름시뮬레이션이 현실에 가까운 좋은 느낌의 사진들을 담아 낸다.
이렇게 말할 수 있죠.
하지만 후지필름의 카메라라고 해서 모두 후보정이 필요 없는 건 아니에요.
다른 카메라들에 비해서 후보정을 덜 해도 된다 정도이지.
아예 필요 없는건 아니니깐요.
내가 담고 싶었던 풍경이나 인물 사진이 이상하게 나올 때가 많아요.
내가 봤던데로 사진으로 나오지 않거나 혹은 내가 의도한 느낌으로 나오지 않으면요.
아쉽습니다.
특히나 시간을 들여서 공들여서 담았을 때는 그 아쉬움이 큽니다.
저뿐만 아니라 사진을 취미로 하시는 분들 혹은 취미로 사진을 찍는게 아닌 사람일지라도
그 아쉬움이 비슷하게 느껴질꺼에요.
꼭 담고 싶은 장면을 날렸다고 해서 버린 사진이지만은 않습니다.
포토샵 라이트룸을 활용하면 약간의 보정으로 원하는 느낌에 가깝게 살릴 수 있습니다.
다만 포토샵이 어렵다보니 접근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죠.
이 책은 포토샵 라이트룸을 조금 쉽게 접근하게 해줘요.
그래서 만족스럽게 읽었습니다.
포토샵 라이트룸이 대부분의 전문 사진가들이나 사진 취미인 사람들에게 가장 널리 쓰이는 프로그램이니깐요.
특히 인물 사진에서부터 풍경까지 다양한 예시를 담고 있는 것도 좋았습니다만.
웨딩사진이라든가 아이사진등 많은 사진가가 다루는 사진들을 예시로 다룬 점이 특히 만족스러웠어요.
다만 포토샵 라이트룸이 구버젼이다보니 지금 사용하기에는 조금 아쉬운 감이 있었구요.
더군다나 설명에 나오는 포토샵 라이트룸 버전이 영문판이라서 읽고 따라하기 어려운 부분이였습니다만.
포토샵 전문가가 보는 다른 관점이 좀 도움이 되는 책이였어요.
추가로 말씀드리면 사진 찍는 사람들에게 포토샵은 빠져 나올 수 없는 늪이자
가장 많은 시간을 낭비하게 하는 부분이긴 하지만 아예 안 쓸 수는 없으니깐요.
최소한의 기능과 기법정도만은 배워두는게 좋은 것 같아요.
포토샵 없이 좋은 사진 감각 있는 사진을 찍어내는 게 제일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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