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모빌 6525 셜록홈즈입니다.
플레이모빌은 캐릭터로 다양한 제품을 많이 출시해요.
리바이스의 창업자 "리바이 스트라우스"라던가, "괴테", "요한 세바스찬 바흐"라던가
2020/03/26 - [취미 연구팀/플레이모빌] - 플레이모빌 9124 - 괴테 한정판/ 요한 볼프강 폰 괴테 [Johann Wolfgang von Goethe]
2020/03/11 - [취미 연구팀/플레이모빌] - 플레이모빌 9295 리바이 스트라우스 - 리바이스 창립자
많은 인물들을 플레이모빌 캐릭터로 재창조해서 판매해내는 상술(?)을 보면 놀랍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플모덕후들의 주머니를 털어가다니, 플레이모빌사는 정말 대단한 마케팅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해야하나요?
사실 저도 그 상술에 걸려든 한 사람이지만요.
저는 아서코난도일의 "셜록홈즈"를 플모 캐릭터화한 플레이모빌 6525 애드온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이 제품을 구하고는 싶었지만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한참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다 직구사이트를 통해서 구매했습니다.
애드온제품이라 박스포장이 아닌 비닐 포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네요.
직구를 해서 이 제품 뿐만 아니라 다른 제품도 같이 구매했습니다.
다른 제품들은 그냥 제쳐두고 그 중에서 이 제품을 제일 먼저 개봉했습니다.
비닐을 뜯을 때가 가장 신나죠!!
뜯어보니 다행히 누락 파트가 없습니다.
프린팅도 깔끔하고 홈즈를 플모로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악세사리들을 다 조립해서 보니 정말 진짜 셜록홈즈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서 범인을 잡으러 가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떤 범죄가 셜록 홈즈의 손에 해결될지 궁금합니다.
다만 아쉬운건, 왜 단짝 "왓슨"은 없는건지?
커플로 만들었다면 좋았을 것을, 아쉽네요.
왓슨은 어떻게 표현해낼지 궁금하구요.
모르고 무심결에 지나쳤는데 자세히 보니 영국인 특유의 구렛나룰 정말 잘 표현하고 있어요.
정말 디테일의 플모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홈즈가 손에 들고 있는 저 돋보기 진짜네요.
물론 크기가 작고 플라스틱렌즈라서요.
진짜 돋보기같이 확대는 안되지만요.
디테일의 플모란 생각을 해봅니다.
집에 셜록 홈즈의 시리즈 책이 두 권 있습니다.
그 앞에 세워놔봤습니다.
1권 표지에 홈즈와 왓슨이 나오는데요.
닮은거 같나요?
왓슨이 없어서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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