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판단근거
1. 독과점 기업 - 마약성 진통제, 마취제 생산업체로 허가 업체 외 판매 불가
2. 30~35%의 높은 영업이익률
3. 1.16% 고배당주(2018년 기준)
4. 신상품군으로 신규성장확보가능성이 높음.
- 신규 마취제 : 레미마졸람 임상 시험 종료 매출 외형증대(2020 출시예정)
동남아시아 및 일본 판권도 확보할 가능성이 높음
- 고혈압 3재 복합제 개량신약인 텔미디틴알정 매출 외형증대(2018.12 출시)
5. 약가인하제 제외
2019.3.22
성장가능성을 보고 매수 시작
27,400원/주당
2019.4.2
대주주외 기타기타 보호예수 해제
최대주주(상장) 9,445,152주(58.2%)/16,200,000주(발행주식수)
최대주주(제3자 배정) 140,000주(0.86%)/16,200,000주(발행주식수)
2019.7.26
하나제약 자사주 20억 매수
~8.15
주가가가 기준가격으로 정한 최초 매수가(27,400원/주당)보다 하회 시 꾸준히 추가 매수
평균매수 단가 24,634원(공모가 26,000원)
중간점검
-2.62%(2019.8.14기준)
추세적으로 증시 약세상황이여서 손실발생한 것으로 판단하고 지속적으로 보유계획임.
오답노트
대주주외 기타주주의 보호예수 해제 물량을 모르고 투자했었는데,
만약에 보호예수 해제 주식을 대주주, 기타주주가 시장에 매도했었다면 주가는 많이 하락했었을 것임.
이런 부분에 대한 조사없이 투자했던 것은 큰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의무보호예수 해제의 비중은 972만주로 발행주식수의 약 60%로 장기적으로 주가 상승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왜냐하면 공모가가 26,000원이였습니다. 그리고 대주주 취득가는 이보다 낮았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주가 가치 재고와 최대 차익 실현을 위해서 대주주는 26,000원 이상에서는 매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게 되면 26,000원대에서 가격상승 제한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제 평균 매수 단가는 24,634원이고, 공모가 26,000원까지의 차익은 1,366원으로 대략 기대차익은 5.54%정도로 그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물론 더 큰 수익이 발생하거나 손실을 확정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요.
2020.7.10
뜻하지 않게 강제 장투가 되어버렸습니다.
처음투자 이후 주가가 계속 박스권에서 횡보만하다고보니 존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중간에 폭락장(20.4.10)에서는 추가매수도 못했습니다.
되려 반등하기 시작하는 시점에 조금 추가매수했네요.
그러다 코로나19가 심화될때 주가가 갑자기 26,000원대까지 튀어올랐지만 결국 고꾸라졌습니다.
(앞전에도 언급했듯이 당분간 공모가 이상으로 상승하기는 어려워보입니다.)
이때도 추가 상승을 기대해서 매도도 못하고 보여했더니 지금 다시 횡보를 시작하네요.
사회적으로 기업혁신의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그 토대가 되는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관심이 재계 안팎에서 고조되고 있다. 특히 대기업집단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중견기업에 대해 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이에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은 창업자나 오너일가 중심의 경영구조가 뿌리 깊은 제약·바이오와 식품, 건설 등 주요 산업을 대상으로 소유구조를 심층 진단하고자 한다. -편집자주-
마취제와 의료용 마약제제 등 전문의약품을 생산하는 하나제약(대표 이윤하)은 1958년 설립된 우천제약이 전신이다. 서울대 약학대를 졸업한 조경일(76) 전 회장은 1996년 11월 우천제약을 흡수해 현재의 하나제약을 창립했다.
하나제약은 독과점 시장에 속하는 마약류 및 마취제 의약품 시장을 선도하는 품목을 다수 보유하며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흡입마취제 시장에서 세보플루란 성분 제품의 경우 시장점유율 50%로 독보적인 1위다. 중증도 진통제 구연산펜타닐 성분 의약품도 점유율 56%로 톱이다.
2018년 10월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으며 시가총액은 약 3660억 원으로 제약업계에서 20위권에 해당된다.
지난해 기준 매출은 1528억 원으로 30위권에 속한다. 올 들어서는 3분기까지 매출이 1224억 원으로 전년 대비 9.4% 증가하며 30대 제약사 진입을 가시권에 두고 있다. 영업이익률은 20%가량으로 업계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30대 제약사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7%다.
◆ 2세 자산승계율 83%...조동훈·예림·혜림 3남매 지분 고루 분산
하나제약은 단일기업 체제로 오너 일가 및 특수관계인 10명이 지분 58.67%를 보유해 단단한 지배력을 갖추고 있다.
최대주주는 창업주의 장남인 조동훈(40) 부사장(25.23%)이다. 조 부사장보다 1살 많은 쌍둥이 누나 조예림(41) 이사와 조혜림(41) 씨가 각각 11.43%, 10.98%를 보유했다.
창업 1세대인 조경일 전 회장은 3.24%, 부인 임영자(64)씨는 4.58% 지분을 갖고 있다.
<[제약바이오 지배구조⑪] 하나제약, 2세 지분승계 마무리단계...'남매간 후계경쟁' 불안요소>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2019.12.26
http://www.consume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5989
중간 점검(2020.7.10)
내가 알지 못했던 숨겨진 다른 변수를 알게 되었습니다. 승계문제입니다. 승계문제가 끝난듯하지만 아직 안 끝난거 같네요. 분명 성장이 있는 기업이긴 합니다. 레미마졸람의 국내외 승인과 동아시아에서의 판권 승인으로도 주가가 급상승하기는 어려워보입니다.
장투 진짜 장기투자할 생각이라면 괜찮겠지만 단기간에 급상승을 기대한다면 피해야할 종목인거 같습니다.
2020.8.6
28,400원/주 전량매도
[특징주]하나제약, 마취제 '레미마졸람' 벨기에 동정적 승인 소식에 급등 : 네이버 뉴스 (naver.com)
[특징주]하나제약, 마취제 '레미마졸람' 벨기에 동정적 승인 소식에 급등
[서울경제] 하나제약(293480)이 마취제 신약 ‘레미마졸람’의 벨기에의약품청 ‘동정적 사용’ 승인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4일 오후 2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나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9.52% 급등한 2만8,3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에는 2만8,4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벨기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기존 마취제인 프로포폴과 미다졸이 부족하자 이를 대체하기 위한 의약품으로 레미마졸람 사용을 승인했다. 동정적 사용은 생명을 위협하고 적절한 치료제가 없는 질병에 한해 개발 중이거나 판매허가 전인 치료제의 사용을 허가하는 제도다.
하나제약의 레미마졸람은 코로나19의 직접 치료제가 아닌 치료하는 과정에서 마취 혹은 진정제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수익 20.71% (금액대비) 수익 달성
수익율(년환산) 15.03%
CAGR(연복리수익률) 14.64%
투자기간 2019.3.22~2020.8.6
총평
뜻하지 않은 호재로 급등이 나와서 전량매도했습니다.
새로운 가능성을 봤었지만, 보호예수 해재물량을 모르고 사는 실수를 하는 바람에
공모가 이상으로 오르기는 쉽지 않아보였는데요.
마취제가 부족하는 바람에 급등해서 매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1년만에 제법 큰 수익을 얻었네요.
P.S 개인적인 투자 일지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니 헛소리 일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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