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번째 책『텐배거입문』- 1편 상승하는 종목 맞히기
주식투자는 실적이 좋은 종목을 맞히는 게임이 아니다.
주가가 상승하는 종목을 맞히는 게임이다.
책의 뒤표지에 나온 문구에 끌려서 읽어봤습니다.
최근에 읽었던 "100배 주식"과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참고할려고 읽어봤습니다.
물론 다른 부분도 많습니다.
책을 대충 훑어보다 재미있게 읽은 부분이 IPO 청약으로 몇 주 받는게 쓸데없는거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제 주변에도 치킨값벌려고 상장주IPO청약 받는 분들이 꽤 많았는데요.
청약받아서 고작 소액을 벌 바에는 잘 분석하고 투자하면 안타(2~3배), 텐배거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상당히 참신해 보였습니다.
책 세줄 요약
투자금액이 적은 개인투자자는 대형주로 돈을 벌 수 없다.
IPO기업을 공략해서 안타 3~4배가는 종목, 텐배거가 되는 종목을 공략해라.
거래량 추이로 매수 매도 전략구사
저는 책을 살때 저자에 대해서 꼼꼼히 읽어봅니다.
어설픈 지식으로 전문가인척하는 사람의 책은 아무런 도움이 안되거든요.
다음으로 보는게 목차인데요.
목차를 보면 저자가 전달할려는 내용을 금방 파악할 수 있거든요!!
저자 니시노 다다스(접은글을 누르시면 저자의 약력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애셋매니지먼트아사쿠라 시니어애셋컨설턴트. 1990년, 태평양증권(현 미츠비시 UFJ 모건스탠리증권)에 입사해, 13년간 근무한 뒤 퇴사했다. 그 후 14년간 개인투자자로서 주식을 운용했다. 2017년 5월, 아사쿠라와 하세가와 생각에 공감해 동사에 입사했다. 중소형 성장주 중심으로 투자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세계 경제의 흐름을 읽으면서 기업의 펀더멘탈과 기술적 관점, 양쪽에서 수급을 예상해 종목을 선별한다. 2018년 5월, 동사 이사로 취임했다.
책의 목차입니다.(접은글을 누르시면 책의 목차를 보실 수 있습니다.)
추천사
서문
제1장 왜 세컨더리 투자인가
종목 선별을 위한 준비
10배 주식을 찾으려면 매출 성장률을 주목하라
PSR를 확인한다
소형 IPO 종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불꽃놀이 패턴
상장 초기 거래량을 수반한 전고점을 넘어서면 매수한다
상장 첫날 주가 상승이 크지 않은 공모총액 15억~100억 엔 중형 IPO
데이터가 말해 주는 중형 IPO 종목의 강점
대박 나는 종목은 나름의 이유가 있다.
상장 후 재평가되어 주가가 상승한 종목
바겐세일 종목이 많은 대형 IPO
증권 칼럼 예금 인출 사태가 일어난 다이헤이요증권 우메다 지점
제2장 지지않기 위한 손절의 중요성
투자자의 ‘시간 축’에 따라 다른 손절매 타이밍
손절한 종목을 재매수해도 될까
두 번 손절하고 세 번 매수한 메들리
참고 버텨도 주가는 돌아오지 않는다
주식투자를 생각하는 관점
증권 칼럼 변모한 증권사 직원들의 업무
제3장 차트의 마법에 속지 마라! 매수 판단 기법
최신 기업공개(IPO) 종목을 살 준비. 실적 발표에 주목하자
이 주식은 비싸서 못 사겠다는 발상을 버리자
상승률로 매수 판단을 한다
ESG 투자의 의미
기술적 기법을 고려해 매수해야 하는 하락 추세 종목
머리와 바닥은 줘버려라. 하락한 종목을 매수하는 법
주가 바닥의 ‘종료’를 알리는 신호 확인
대세를 따르는 의식이 강한 기관들
추가 매수는 상승 추세를 확인한 후 한다
IPO 시에는 소외되었다가 대박이 나는 종목도 있다
IPO 후 1년 4개월이나 기어갔던 페이스북
제4장 거래량이 말해 주는 수급 관계
수급 관계를 알리는 거래량이 클 때의 주가 위치
하락세를 깨뜨리는 신호인 돌발적 거래량 급증
수급을 파악하며 투자해야 하는 신규 상장주
큰 수익이 기대되는 마더스 종목의 세컨더리 투자
증권 칼럼 외국인 투자자가 주도한 엔화 강세 및 일본 약세장 시대
제5장 해외 배분 비율이 높은 종목을 노려라!
공모 주간사의 말을 듣지 않는 일본의 IT 기업 경영자
급증하는 해외 배분 비율이 높은 IPO
니시노식 벤치마크
출구전략으로 어려움을 겪는 투자신탁과 펀드
증권 칼럼 미국과 중국의 대립 속에서 다시 존재감을 드러낸 일본
제6장 눈을 뗄 수 없는 성장주
지금이 한창인 SaaS, 구독 관련 종목
로보어드바이저 최대 기업의 가능성과 새로운 동향
사실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던 암비스
약시와 시각장애인에게 희소식
안정적인 우량기업을 노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성장 조건을 총족하는 중소 소형주
경기민감주 중에서 주목할만한 종목
증권 칼럼 다시 찾아온 IT 버블과 미국의 상황
제7장 인기 없는 업종의 종목을 고찰한다
요식업종에 대한 투자는 기간을 정해서 트레이딩한다
클라우드로 안정된 수입을 확보하는 대형 게임회사
떠오르는 신흥 팹리스 화장품 제조사
기관투자자에게 인기가 없는 업종
동남아시아에 진출한 디지털 화폐 관련 기업
세계에 통용되는 의류업체와 그렇지 못한 업체
증권 칼럼 게임스톱 사건의 진상(1)
개인투자자가 ‘연합군’을 짜는 무대가 된 수수료 무료 스마트폰 전용 증권사
제8장 이것이 최강의 일본 주식이다!
야플리 (4168) 마더스
스마트폰 앱 생성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상장한 기업
IT 인재 부족을 보완하는 일본의 SaaS 시장
플레이드 (4165) 마더스
고객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가장 큰 차별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미국 구글
크리마(CREEMA) (4017) 마더스
최대 경쟁사는 GMO페파보가 운영하는 ‘민네’
‘집콕 생활’ 수요의 수혜주
모달리스 (4883) 마더스
예상 연결실적 하향 수정도 문제 없다
성장 가능성이 큰 크리스퍼 분야
베이스(BASE) (4477) 마더스
마더스 시장의 선행지표 역할을 하다
웰스내비 (7342)
산산(Sansan) (4443)
코우칸데키루쿤(Koukandekiruaun) (7695)
마크라인즈 (3901)
다이렉트 마케팅 믹스 (7354)
라쿠스루 (4384)
코코나라 (4176)
애피어 그룹(Appier Group) (4180)
에발란스(Abalance) (3856)
스파이더플러스 (4192)
맥비 플래닛 (7095)
옥사이드 (6521)
주가가 요동치기 쉬운 신규 상장주
증권 칼럼 게임스톱 사태의 진상(2)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게임스톱 사태
우선 리뷰와 책의 전략을 분석하기 전에 용어부터 확인하고 갈께요.
텐배거란?
텐 배거[ ten bagger ]
10루타’를 의미하는 것으로, 실제 야구 경기에서 쓰이는 용어가 아니라 투자자들이 원하는 `10배 수익률" `대박종목"을 말한다. 이 용어를 사용한 피터 린치는 1977년부터 1990년 까지 13여 년 간 마젤란 펀드를 운영하면서 누적수익률 2,703%를 기록했고 이는 연 29.3%에 달한다. 이로 인해 텐 배거(10루타)란 대박 종목을 뜻하는 증권가의 용어가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텐 배거 [ten bagger] (한경 경제용어사전)
IPO(기업공개)란?
기업이 일정 목적을 가지고 자사의 주식과 경영내용을 공개하는 것으로, 일정 규모의 기업이 상장절차 등을 밟기 위해 행하는 외부 투자자들에 대한 첫 주식공매를 말한다.
Initial Public Offering(영어)
일정 규모의 기업이 상장절차 등을 밟기 위해 행하는 외부 투자자들에 대한 첫 주식공매를 말한다. 법률적인 의미로 기업공개란 상장을 목적으로 50인 이상의 여러 사람들을 대상으로 주식을 파는 행위를 말한다. 즉, 대주주 개인이나 가족들이 가지고 있던 주식을 일반인들에게 널리 팔아 분산을 시키고 기업경영을 공개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증권거래법과 기타 법규에 의거하여 주식회사가 발행한 주식을 일반투자자에게 균일한 조건으로 공모하거나, 이미 발행되어 대주주가 소유하고 있는 주식의 일부를 매출하여 주식을 분산시키고 재무내용을 공시함으로써 주식회사의 체제를 갖추는 것을 말한다.
기업공개는 기업에서 자금조달을 원활히 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국민의 기업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게 하고,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기업은 주식가치의 공정한 결정, 세제상의 혜택, 자금조달능력의 증가, 주주의 분산투자 촉진 및 소유분산 등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기업공개와 상장·등록
공모한 주식은 시장성과 유통성이 확보되어야만 일반투자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데, 이러한 환금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매매 거래가 활발하여야 하므로 '증권거래소 상장'이라는 수단을 이용하게 된다. 즉, 원칙적으로 기업공개와 상장은 같은 개념은 아니고 기업의 공개를 원활히 하기 위해서 상장이라는 수단을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상장의 방법으로는 코스닥시장에서의 직상장, 금융감독위원회의 직권상장 등 여러 가지가 있다.
한국에서 기업공개와 상장은 1999년 8월 이전까지는 사실상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어 왔기 때문에 공개요건(상장요건)이 상당히 까다로웠고, 코스닥 등록 또는 거래소 상장요건을 갖춘 기업만에게만 기업공개(신주공모)를 허락했다. 그러다 1999년 8월에 법령이 개정되면서 기업공개와 상장이 전격적으로 분리되게 되었다.공개와 상장의 분리란 기업공개에 대한 심사업무는 금융감독원에서 담당하고, 거래소 상장이나 코스닥등록의 심사는 증권업협회에서 담당하는 이원 체제를 말한다. 이에 따라 상장·등록요건을 갖추지 못한 기업이라도 기업공개를 통해 쉽게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처럼 기업공개와 상장을 분리해 심사하는 제도를 '실질상장심사제도'라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기업공개 - IPO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우선은 텐배거와 IPO란 용어부터 알아두셔야 이 책을 이해하기가 쉬워집니다.
그리고 책에 나오는 텐배거는 아닐지라도 투배거, 쓰리배거 나오는 종목들을 잘 잡아도 승률과 수익에 큰 도움이 될 꺼 같아서 이 책을 소개드립니다.
기업의 가치평가에 대해서 유연해야 된다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업계의 다른 기업과 비교하여 투자할 가치가 있는지 확인하자.
수치가 높은 기업은 거품이 끼어 있다고만 판단하는 게 아니라 시장 상황에 따라 기준을 바꿀 수도 있어야 한다.
이것은 PSR뿐만 아니라 PER도 마찬가지다.
현재(2021년 3월) 도쿄증권거래소 1부의 PER은 25배이지만 불과 1년 전만 해도 14.5배 수준이었다.
매출과 성장성에 대한 기준은 영원하지 않다.
PER과 PSR상의 수치를 그 자체만 따지지 말고 현재 상황을 고려하여 유연하게 비교하자.
소형 IPO 종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불꽃놀이패턴
이번에 내가 여러분에게 추천하는 것은 신규 상장한 지 얼마 안 된 주식의 가격 변동을 보면서 매매해 수익을 내는 세컨더리 투자 방식이다.이렇게 하면 공모주라는 좁은 관문을 통과해 몇 주를 받을 수 있는지 안달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신규 상장주에 투자할 수 있다.
신규 상장주는 급등 급락을 보이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뒤집어보면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는 뜻이다.
개인투자자 시절, 나는 중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이라 보이는 업종에서 참신한 비즈니스 모델이나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 또는 틈새시장에서 점유율 1위인 기업, 앞으로 높이 평가받을 만 한 신흥기업을 찾아내 투자하는 것이 특기였다. 그 결과 여러 번 '안타'를 칠 수 있었다.
10배 이상의 수익을 거두는 이른바 '텐배거' 종목, 즉 '만루 홈 런'은 1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다.
하지만 두세 배의 수익을 내는 주식, 즉 안타를 칠 기회가 있는 종목은 얼마든지 있다.
말하자면 2루타를 목표로 하되 그 연장선상에서 홈런을 노리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세컨더리 투자에 임할 때는 몇 가지 알아두어야 할 상식이 있다. 이 장에서는 구체적인 예를 들어 살펴보겠다.
여러분은 신규 상장주를 살 때 어떤 점을 눈여겨보는가?
물론 그 기업이 속한 업종과 기업 실적. 사업 내용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상장 규모도 주목해야 한다.
상장 규모와 시가총액은 상장 후의 주가변동 등 수급 관계를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가 되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공모 규모에 따라 3개로 나누어 살펴보겠다.
15억 엔 미만의 공모 규모인 소형 IPO
15억 엔~100억 엔 미만 공모 규모인 중형IPO
100억 엔 이상 공모 규모인 대형 IPO
첫 번째는 총 공모액이 15억 엔 미만인 소규모 IPO 그룹이다.공모 총액은 흔히 말하는 공개 규모를 의미한다.
공모 중액은 상장 당시 조성된 공모주와 상장 전 보유 중인 기존 주주가 매각 한 매출로 구성된다.
몇몇 IPO는 아예 공모를 하지 않는다. 이런 IPO는 기존 주주들이 상장한 뒤 주식을 팔기만 할 목적이 아닌가 추정되어서 인기가 없는 경향이 있다.
그런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IPO 당시 시중에 유통되는 주식의 총액은 '공모+매출주식수 ×발행가격'결정되는데, 소형 IPO는 이 액수가 작다. 특히 15억 엔 이하(10억 엔 이하라면 더욱)이면 테마성이 강해서 인기가 높은 종목은 처음부터 주가가 과열 상태로 상승해서 먹고 먹히는 머니게임이 되기 쉽다.
이 그룹에 속한 종목은 실적이 낮은 기업이 많아서 옥석이 섞여 있다. 마치 화려하게 터졌다가 꺼지는 불꽃놀이의 불꽃처럼 공모가에서 시작하자마자 주가가 급등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꾸준히 하락한다. 공모총액이 15억 엔 이하인 기업은 대부분 이런 형태를 그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10배인 텐배거(대박종목)가 가장 많이 나오는 것도 이 그룹이다.
2016년과 2017년 2년간 IPO에서 텐배거에 가깝게 8배 이상 오른 종목은 7개인데, 그중 소형 IPO가 6종목이었고 중형 IPO는 종목에 불과했다. 다음의 표에는 2016과 2017년에 IPO를 하여 상장 후 3년 이상 경과한 종목의 통계가 나와 있다. IPO 주식의 중장기적인 움직임을 살펴보자.텐배거 종목으로는 매출 15억 엔 이하의 소형 IPO. 특히 시 가총액 100억 엔 이하의 종목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로 공개 규모에서는 중형 IPO로 분류된 '구시카츠 다나카 (Kushitanaka, 3547)도 시가총액은 56.6억 엔으로 초소형 규모라 할 수 있다.이 소형 IPO 그룹에서는 텐배거를 노릴 수 있지만 공모 당일 시초가부터 급락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상장 첫날, 공모가를 사 들이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
상장 초기 거래량을 수반한 전고점을 넘어서면 매수한다
물론 공모총액이 15억 엔 미만인 회사 중에도 상장 후 그런 패 턴에 빠지지 않고 쑥쑥 주가를 올려가는 종목도 존재한다.어떤 종목일까? 하나는 시초가가 비교적 낮은 종목이다. 뛰어 난 테마성을 갖고 있고 공모총액이 15억 엔 미만이라면 상장 당 일 시초가가 공모가보다 높지 않은 종목은 거의 없다. 하지만 좋은 종목이지만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 정도인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낮은 종목도 있다. 그런 종목을 노려야 한다.
그러면 어느 시점에 사면 좋을까?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
소형 IPO의 경우, 첫날 매수하는 것은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일단 지켜보는 것이 좋다. 다음에 있는 2017년, 소형 IPO에 관한 표를 보면 상장 첫날 최고가를 찍은 다음 오랜 기간 조정받은 종 목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신규 상장주에 투자하려면 좋은 종목을 가려내기 전에 이런 표를 통해서 어떤 리스크가 있는지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종목을 매수할 시점은 상장 당일 주가, 즉 전고점을 넘어설 때 가 가장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자.
소형 IPO는 수급이 좋아서 상장 당일 주가가 대폭 상승한 뒤 그 반동으로 일단 조정받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상장 직후 모두가 달려들어 거래량을 수반한 고점을 찍고 조정을 보이다가 어느 날부터인가 꾸준히 상승해 전고점을 넘어설 만한 힘을 보이기 시작하면, 그때 주가의 상승 가능성을 포착할 수 있어야 한다.
주가가 그런 움직임을 보이면 다시 한번 기업의 펀더멘탈을 확인하자. 새로운 발견을 하거나 자신만의 성장 가설을 세울 수 있다면 그때 정찰병으로 소량 매수한다. 그리고 분명하게 전고점을 넘어서면 매수량을 늘리는 방법을 추천한다.
"제1장 왜 세컨더리투자인가" 중에서
참고로 개형으로 유명한 김정환님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텐배거 종목을 찾는 방법에 대한 생각을 인터뷰했는데요.
저자 니시노 다다스도 텐배거에 대한 생각도 자세히 보면 패러다임의 변화가 있는 종목에 대한 투자라고 봐야 합니다.
투자전략에 대한 유사점을 찾아봐야 될꺼 같아요.
패러다임 변화를 주목하라
텐배거 종목을 잘 찾기로 유명하다.
“전공이 마케팅이고 IT(정보기술) 전략기획 일을 하다 보니 그 분야에 관심이 많다. 텐배거는 주로 이렇게 성장이 높은 기업에서 나온다. 2010년에 투자한 아프리카TV, 모바일게임 회사 컴투스가 대표적이다. 컴투스는 18배까지 올랐다. 아프리카TV 별풍선을 보고 방송 환경이 변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프리카TV 역시 20배가량 올랐다. 텐배거는 패러다임 변화에서 온다.”
현재 주목하는 패러다임 변화는?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다. 제페토(네이버제트에서 운영하는 AR 아바타 서비스)처럼 메타버스 쪽도 보고 있다. 가전제품 판매 패러다임이 온라인 쇼핑으로 변화하면서 대기업 독식 시대가 지나고 중소가전기업 시대가 열렸다. 중소기업도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진 상태다. 이런 기업에 투자한다면 10배, 100배 수익이 충분히 날 수 있다고 본다.”
<출처-슈퍼개미 김정환 “종잣돈 7000만 원 있다면 이렇게 투자한다” (naver.com)>
중간에 중간에 저자가 이야기하는 전략을 곱씹어보면 정확히 표현하지는 않지만,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새로이 IPO하는 기업들은 기존 산업에서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지고 IPO하는 기업이 많습니다.
재팬엘리베이터는 그 후 제조사 계열이 압도적으로 강한 엘리 베이터 유지보수 업계에서 가격 전략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 는 존재로 평가받으면서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이렇게 주가와 실제 상황 사이에 '괴리(Gap)'가 존재할 때 주가 는 실제 상황에 근접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업체들 중 처음으로 상장하는 기업은 눈여겨봐야 한다. 이미 흔히 존재하는 성숙한 사업과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사업 내용이 다르거나 지나치게 틈새 사업이어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기업은 상장 후 새로 운 관점에서 평가를 받을 수 있다. IPO의 매력은 우리가 그런 기업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대박나는 종목은 나름의 이유가 있다.
"제1장 왜 세컨더리투자인가" 중에서
투자전략면에서는 국내주식시장이 아닌 일본의 사례들을 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수 매도 전략이 부분은 맞다는 말을 하기가 어렵지만요.
참고해서 백테스트나 종목 분석을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앞서 설명한 공모총액 15억 엔 이상 100억 엔 미만'의 중형 IPO는 소형 IPO와 비교하면 공모가격으로부터 상장 첫날의 주가 상승률이 낮은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초기 투자를 할 생각이 라면 중형 IPO 그룹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런 뒤 우선 2루타를 노리자. 그 연장선상에 대박 종목이 존재할 수도 있지 않을까?
바겐세일 종목이 많은 대형 IPO
공모총액이 100억 엔 이상'에 속하는 그룹은 일반적으로 인기가 없다. 대형 IPO 표에서 볼 수 있듯이 상장 당일 상승률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평균 5.1%에 불과하다. 하지만 세컨더리 투자를 하는 관점에서 보면 이 카테고리에는 실은 '바겐세일 종목'이 상당히 많다. 실제로 표를 보면 10배 종목이 있으며, 14개 종목 중 5개 종목이 3배 이상 올랐다.
IPO라고 하면 상장 당일 주가가 5배, 10배 급등해 신기록을 세우는 종목에만 눈이 가기 쉬운데, 그 종목으로 큰 수익을 내 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공모주를 배정받지 못하면, 즉 추첨에 당첨되지 않으면 기회조차 얻지 못하기 때문이다. 수백 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뚫고 주식이 배정되어도 고작 최저단위의 주식수를 받을 뿐이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몇만 엔에서 몇십만 엔에 지나지 않는다. 경제 매체는 이러한 주식들에 대해 요란하게 떠들지만 실제로 큰 관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 물론 투자 공부라는 차원에서 관심을 두어도 된다. 하지만 자신이 투자할 대상으로써 관심을 가져서는 안 된다. 그것은 헛수고다.
대형 IPO의 경우 시가총액이 커서 상장 당일 주가가 크게 상승하지 못 할 수 있다. 일부 종목은 공모가 이하로 떨어진다. 만일 공모주 배정을 받았어도 이익이 나지 않기 때문에 곧 관심이 사라질 것이다. 하지만 공모총액 100억 엔 이상인 대형 IPO 그룹은 여러 다양한 이유로 큰 폭으로 성장한 종목이 늘었다. 그러므로 이런 그룹의 종목이 주가가 하락했다고 해서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관찰하도록 하자.
지난 1년 동안에도 우리는 이 그룹에 해당하는 JMDC(4483)"제이타워(JTOWER, 4485), 프리(freee. 4478)"를 상장 당일에 사 들였다. 모두 1년도 안 되어 3배 이상 상승했다. 이 그룹의 가장 성공적인 사례는 첫머리에서도 소개한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인 베이스(BASE. 4477)다.
베이스는 공모가 1,300엔이었지만 상장 첫날 1.210엔으로 공모가가 깨졌다. 그러나 2020년 10월에는 1만 7,420엔까지 오른 지 1년도 안 돼 14배가 되었다.
이와 같이 공모매출총액이 큰 IPO는 인기가 없어도 상장 후 놀랄 정도로 크게 주가를 상승시킬 수 있다.
따라서 이 그룹의 IPO 종목에 시간을 들여 관찰하는 것은 투자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다. (중형 IPO 그룹도 마찬가지다.) 또 상장 시 외국인이 많이 취득하는 IPO 종목도 주목하자. 대 형 IPO에 많은데 소외되었던 종목이 상장 후 예상을 깨고 큰 폭 으로 오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상장 직후에 매수하는 경우 도 마찬가지다. 이에 관해서는 제5장 '해외 배분 비율이 높은 종목을 노려라'에서 자세히 다루겠다.
읽어보니깐 투자전략을 고민하는데 좋은 책이였습니다.
나중에 참고할려고 정리하는데 내용이 꽤 많아져서요.
한개의 포스팅이 아니라 나눠서 정리를 해야 할꺼 같아요!!
다음편은 지지 않는 투자를 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손절에 대한 내용입니다.
2023.01.02 - [독서 연구팀/재테크] - #65번째 책『텐배거입문』- 2편 지지 않는 투자의 필수 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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