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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지/에너지투자

(투자진행중)신한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H) 500031 /코스피 - 올 겨울 3달러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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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www.nbcnews.com/business/flaring-burns-more-100-million-month-north-dakota-6c10798151>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사실 처음 투자하는건 아니고, 단기 투자로 계속 매매를 해왔습니다.

딱 이 상품만 투자하는 건 아니고, 『신한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H) 500032』과 쌍으로 매매를 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움직이는 상품이다보니 기민하게 대응하면 2배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으니깐요.

이건 꼭 수익을 극대화할려는 것에 국한된게 아니라 손실 방어를 위해서 활용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선물의 롱(매수), 숏(매도)의 포지션과 흐름을 정확히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다보니 단기 고점과 저점권에서 두 상품을 적절히 매수해서 포지셔닝을 하고 있다가 대응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대응하는 전략은 단기전략입니다.

 

기본적으로는 1년이란 기간에서 계절 주기로 여름에 가장 싸지고,

겨울인 1,2월에 가장 높아진다는 전제를 바탕에 두고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래에 엄청나게 올랐었지만, 상승기 전에 모두 매도했기 때문에 큰 수익을 보진 못했었습니다.

다만 지금 다시 가격이 하락하면 안정화되는 것 같아서 기회를 보다 다시 투자를 시작합니다. 

 

단기 가격의 흐름을 방어하기 위해서 이번에도 『신한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H) 500032』과 함께

신한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H)의 투자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2019.9.16

매수 시작 

신한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H)

11,780원(2,68달러/MMBtu)에서 매수 시작

 

CFTC 천연가스 투기적 순포지션에서 매도 포지션이 점점 줄어드는걸 볼 수 있습니다.

단기적인 등락을 보이겠지만, 이제 겨울을 대비해서 매수하고 있습니다.

 

연초에 미국 에너지 관리청(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 EIA 미국 에너지부에 속하는 통계 및 분석청)에서 수요와 공급을 바탕으로한 분석에서 올겨울 천연가스 가격이 3달러/MMBtu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이제부터 매수 포지션을 취할 생각입니다.

 

총평

한 주내지 그보다 짧은 기간동안에는 하락세를 이어갈꺼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숏(매도)강도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고 숏포지션 속에서도 매도가가 고공행진을 한건

앞으로 큰 가격 상승을 점치고 있는 투자자들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는 지속적으로 매수를 해야 할꺼라 생각합니다.

물론 제 생각이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만.

그래서 보험으로 인버스 물량에도 약간 발을 담그고 있습니다.

 

2019.9.23

이제까지의 하락세가 진정이 되고 반등하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신한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H) 500031』과 쌍으로 매수했던

『신한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H) 500032』를 매도했습니다.

2.92% 약 3%의 수익을 얻었습니다.

 

2019.9.25

약간 가격이 떨어졌지만 지금이야말로 가장 싸다는 생각에 매수를 시작했습니다.

곧 있을 겨울을 생각한다면 매수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2019.9.27

재고량이 소폭 증가한 것 같습니다.

기대보다 재고량이 많아서 인지 갑자기 하락하는 군요.

인버스를 괜히 판듯합니다.

레버리지는 꾸준히 계속 추가 매수하고 있습니다.
약 -10%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겨울에는 상승할 것이기 매수했습니다.

 

직장생활에 투자분석에 몰두할 순 없네요.

주말에 시간이 나면 좀더 분석을 해봐야겠습니다.

 

2019.9.30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장기선물가를 보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년 1월 인도분의 가격이 2.65달러입니다.

숏포지션도 지난 주에 비해서 늘었구요.

9.26에 발표된 EIA 재고량 수치가 예상치를 휠씬 상회한 까닭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아래 첨부된 그림들을 보면 아시겠지만요.

 

하지만 3달러로 갈 가능성은 아직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드 파머스 앨머낵'(The Old Farmer's Almanac)에서 올 겨울이 매우 추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죠.

물론 날씨는 신의 영역이기에 맞히기 어려운 영역이기는 하지만요.

 

조금 더 추이를 보면서 롱, 숏 포지션을 유지하겠습니다.

 

시카고, 올겨울도 매우 춥고 많은 눈

정확도 80.5%를 자랑하는 올드 파머스 앨머낵이 올해도 시카고 지역의 강추위와 폭설을 예상했다. [Old Farmer's Almanac]지난 겨울 기록적 한파를 겪은 시

www.koreadaily.com

 

 

2019.10.14

 

지난 주 금요일까지만 보면 숏포지션이 급작스레 늘어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최후의 지지선이라고 생각했던 2.2달러선을 뚫고 추세하락을 만들어내는건 아닌가 했습니다.

 

그런데 미중간 스몰딜에 대한 발표와 함께 날씨 변화가 두드러지는 기사를 봤습니다.

스몰딜이 체결되면 미국산 셰일가스를 구매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10월에 미국에서 폭설이 내리는걸로 봐서 올 겨울이 추울 가능성을 점쳐봅니다. 

 

아래에 링크를 걸어둔 기사를 한 번 봐보시기 바랍니다.

 

'올드 파머스 앨머낵'(The Old Farmer's Almanac)의 겨울일기예보가 맞아 들어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올겨울 3달러회복을 기대해도 되는건 아닌가? 하는 희망을 품어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5&aid=0002944522

 

30년 만에 10월 폭설, 60㎝ 눈 폭탄 맞은 美 노스다코타주

미국의 중북부의 노스다코타주 지역에 지난주말 10월 초에 이례적으로 강한 눈 폭풍이 몰아쳐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 북쪽 로키 산맥에서 발달한 찬 공기나 남하하면서 노스다코타주 비즈마크, 제임스타운 등에서는 60cm

news.naver.com

2019.10.20

지난 주 목요일에 발표된 EIA의 재고량발표에서 예전보다도 5년 평균보다도 많은 재고량과

예상치를 상회하는 재고량 증가폭을 보였습니다.(아래 첨부사진 참고)

 

그럼에도 금요일 마지막까지 천연가스선물가는 상승했습니다.

 

왜일까요?

 

속속 완공되고 있는 파이프라인들로 천연가스로 발전이 가능해지는 상황과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날씨 등에 힘입어서 선물가는 상승할 것 같습니다.

여러 기사들이 있지만, 링크는 걸지 않겠습니다.

구글에서 NATURAL GAS라고 검색하면 영어로 된 많은 기사들이 뜹니다.

이 기사들을 참고해서 읽었습니다.

우리가 투자하는 천연가스 선물은 미국시장의 선물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입니다.

현지의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는게 투자의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으니깐요.

 

2019.11.17

그동안 외부 위탁 교육기간였습니다.

그래서 리뷰를 추가해서 작성할 시간이 없었네요.

그렇다고 천연가스 가격의 흐름을 지켜보고 있지 않았던건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리뷰를 남겼던 10.22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하락했던 시기에 계속해서 매수했습니다.

지금 포지션의 대략 50%를 이때 매수했습니다.

 

그러다가 11.5일이였죠.

순식간에 천연가스가격이 폭등했었습니다.

11,085원(2,816달러/MMBtu)였습니다.

대략 20~30%수익구간이였지만, 사실 이때 조금더 상승할 것이란 생각에 매도를 보류했습니다.

그러다 며칠만에 상당한 폭락을 보였습니다.

 

교육중이여서 낮시간도 그렇고 저녁시간도 기민한게 대응할 수가 없었고,

그냥 폭락을 보고만 있었습니다.

 

인버스 진입이라던가, 매도도 없이 우직히 버텼습니다.

 

며칠새 수익이 가장 컸던때를 기준으로 보면 왠만한 차한대값이 사라져버렸네요.

 

사실 왜 이렇게 급상승, 급하락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재고량이 많아서라고 하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은데요.

이전에도 많은 재고량에도 천연가스가격이 높았던 적이 있었으니깐요.

 

그럼에도 이렇게 버티는건 개인적인 생각에 이번 장세에서는

앞으로 천연가스의 시장의 향방을 판단할 수 있는 흐름을 볼 수 있을 꺼란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1. 금년 겨울은 춥다.

앞전에 일기예보 예측들으로 전망하기를 금년 겨울이 추울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2. PNG소비량 증가 가능성이 높다.

이건 아직 사용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많은 외신기사들을 보면 천연가스 파이프라인들이 상당히 많이 증설되면서 

장기적으로 소비량을 늘어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이런 의견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천연가스 사용 금지로 소비량은 감소할 것이다. 

물론 일부에선 몇몇 주에서 가정에 천연가스 라인 신설을 금지하고 전기로 대신 사용할 것을 강제하고 있어서 실질적인 소비가 줄어들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로 난방이나 취사를 한다고 해도 이를 위한 전기생산을 위해서는 천연가스 발전이 더 필요한 상황인만큼 장기적으로 천연가스 소비량은 더 크게 늘어날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현재 우려가 되는 생산량증가를 상쇄할 수 있는지 소비량 증가 가능성을 지켜보면서 변화를 파악한다면 하나의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중국과 미국의 무역합의 시 천연가스 수출량은 증가할 것이다.

물론 이 사안은 희망사항입니다.

가능성은 굉장히 낮습니다. 단지 가능성이 조금 생기고 있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의 타결시 천연가스선물의 가격 방향히 상당히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시간 내서 조금 시장을 조망하고 리뷰를 남겨봅니다.

다행히 저는 약간의 수익을 내고 있지만, 금년 기대했던 수익에 비한다면 너무 미미해서

천연가스 투자에 많이 실망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약간은 기회는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P.S 개인적인 투자 일지입니다.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투자는 개인의 판단이며 손실은 본인이 지는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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