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된지 조금 지난 책입니다만.
에너지에 대해서 다루고 있어서 재밌게 읽은 책입니다.
앞으로의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전지와 풍력등의 신재생에너지가 주축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이 씌여지고 출간되던 시점에서 붐이 일고 있던 셰일가스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서술되어 있습니다.
수질오염 같은 환경적인 문제나 온실효과를 유발하는 점을 들어서 에너지산업에서 주류가 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셰일가스와 셰일오일은 기존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요에너지원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세계에너지 시장의 판도를 바꿔가면서 말이죠.
그런 상황에서도 이 책을 리뷰하는 이유는 시간이 지난 지금의 시점에서 다 맞지도 다 틀리지도 않은 주장이 되어버려서 입니다.
신재생에너지 중에서 태양전지발전과 풍력발전은 기존의 석탄발전소의 발전단가에 버금가게 저렴해졌습니다.
당장은 어렵겠지만, 현재의 에너지시장에 주류가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자동차 기술의 발전으로 에너지의 소비와 저장의 패러다임이 바뀔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느정도는 참조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소개드린 두 권의 책과 같이 읽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전혀 상관없는 듯 하지만, 신재생에너지 체계로 가는 동안 에너지원으로 교두보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되서 알 아두면 좋을 것 같거든요.
2019/07/10 - [독서 연구팀/전망] - #12번째 책 『셰일혁명과 미국없는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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