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갑의 만능마우스 맥스틸 트론 G10 프로(MAXTILL TRON G10 PRO)

가성비 갑의 만능마우스 맥스틸 트론 G10 프로(MAXTILL TRON G10 PRO)

 

장점
-저렴합니다.
-반응성이 좋습니다.
-내구성이 좋습니다.(이건 1년정도 사용해봐야 판단이 가능하겠지만요.)
-마우스의 파지감이 좋다(굉장히 주관적인 부분임)

단점
-무광색의 마우스 코팅이 쉽게 벗겨짐

 

제 방에는 데스크탑 1대와 노트북 2대가 있습니다.

 

그래서 컴퓨터마다 마우스가 따로 있어요.

노트북에는 블루투스 마우스와 트랙볼을 사용해요.

 

앞전에 리뷰해드렸던 엘레컴 트랙볼과 레노버 씽크패드 블루투스 레이저마우스지요.

데스크탑에서 쓰던 마우스는 사은품으로 받은 일반마우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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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씽크패드 블루투스 레이저마우스같이 블루투스마우스는

노트북을 가지고 다른 곳에서 작업을 할때 사용하기 좋아요.

 

하지만 집에 있는 데스크탑은 굳이 블루투스 마우스일 필요는 없어요.

블루투스마우스면 사용할때마다 마우스 전원버튼을 켜줘야 하고 배터리도 신경써야 하죠.

 

집에서라면 굳이 그럴필요없이 USB선으로 컴퓨터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마우스로도 충분해요.

그래서 사은품으로 받은거 쓰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데스크탑에서 쓰던 사은품으로 받은 마우스가 휠이 고장나 버렸습니다.
여튼 휠이 고장나긴했지만, 비교적(?) 멀쩡한 마우스를 버리고 새로이 마우스를 살려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게임때문에 마우스 사는 건 아니였습니다.

다만 데스크탑에서 하는 작업은 사실 트랙볼이 아닌 일반마우스가 필요한 작업이거든요.

컴퓨터액세서리에는 너무 많은 돈을 투자하는게 아까웠어요.

결정적으로 저는 모니터를 오래 보면서 장시간게임을 하면 눈이 쉽게 피로해서 게임은 거의 안합니다.

프로그래밍에 사용하는 일외에는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트랙볼을 사용하고 있었고,

트랙볼만으로 충분했기에 게임용도 아닌 단순 작업용으로 저렴하면서 쓸만한 마우스를 찾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찾아낸 제품이 맥스틸 트론 G10 프로(MAXTILL TRON G10 PRO)입니다.

 

 

 

포장자체는 꽤나 고급스럽더군요.

손으로 잡아봐도 한손에 딱 맞게 들어오는게 좋았구요.

 

 

 

그리고 이 마우스 위에는 DPI조절 버튼(아래사진참조)이 있는데요.
DPI조절이 쉽고, 반응응답이 빠릅니다.
손에 쏙들어오는것도 좋구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평이 좋더군요.

디자인도 나쁘지 않구요. 그래서 샀습니다.

왜냐구요?
제가 이제까지 IT제품을 구매하면 얻은 노하우입니다. 저는 나름의 주관을 가지고 제품을 서칭합니다.

첫번째로 신상품은 가급적 피하는 편입니다.
아직 검증되지 않은 문제점이 있을 가능성이 많고, 최신상품이다보니 비슷한 성능에 먼저 출시된 제품들보다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이미 검증되고 좀 더 저렴한 베스트셀러 상품을 구매합니다.

둘째로 주변 사람들이 사용하는 제품을 중심으로 구매를 검토해봅니다.
블로그나 지식인등을 통해 제품 정보를 얻을 수도 있지만, 주변인들이 사용하는 제품은 직접 써보고 평가해 볼 수있기 때문에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편으로 선호하는 편이죠.
물론 주변에 쓰는 사람들이 없는 제품이라면 블로그 서칭이나 인터넷 쇼핑몰들의 고객평들을 우선적으로 검색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