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시디키 - 인터넷에서 파는거 싸다고 쓰면 안됩니다.
예전과 달리 윈도우 설치프로그램을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쓸수 있게 되었습니다.
윈도우 설치를 위해서 특별히 CD나 USB가 필요치 않게 된거죠.
단지 정품 시디키만 있으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품시디키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대략 2~7천원 남짓으로요.
뭐 대략 위의 글 같은 겁니다.
정말 싸죠?
노트북이나 컴퓨터에 OS가 없는 제품을 싸게 사서(OS미포함인 경우 대략 10만원 가량 싸다) 직접 설치하면 되니깐요.
시디키는 만원도 안하니깐 싸죠.
그래서 이렇게 윈도우를 설치하는게 정품을 설치하는것 같아서 좋고,
돈을 아낄 수 있는 꿀팁아닌 꿀팁으로 느껴지지만, 정말 문제는 그게 아닙니다.
아래 기사를 인용했습니다.
인터넷에서 거래되는 제품은 정품이 아닙니다.
불법이죠.
이걸 모르고 정품인양 사용하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조심해야 합니다.
기사 내용처럼 보안패치가 적용이 안되기도 하고 저작권문제때문에 문제가 될 수도 있으니깐요.
2,000~3,000원에 팔고 있는 시디키(시리얼키ㆍ정품 인증 코드)를 구매하기도 한다. 정식 구매가 20만8,000원(윈도10 홈), 32만4,600원(윈도10 프로)과 비교하면 약 1%에 불과한 가격에 꽤나 인기가 좋다. MS 측에서는 개발자용이나 교육용으로 무료 배포한 윈도우 제품을 일부가 뒤로 빼돌려 시디키만 값싼 가격에 되파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MS 관계자는 “이 경우 특별한 목적으로 배포된 소프트웨어인 만큼 기간이나 기능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며 “언제 못쓰게 될지 모르는 제품이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당장 사용하는 컴퓨터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도 있다. 업데이트가 지원되지 않는 OS는 ‘예방주사를 맞지 않은 무항균 상태’에 가깝기 때문이다. 당장은 이용하는 데 문제가 없지만, OS 허점을 파고든 바이러스나 랜섬웨어 등 악성코드가 등장할 경우 속수무책 당할 수밖에 없다.
MS 관계자는 “회사 차원에서 오픈마켓을 꾸준히 필터링하고 있으며, 불법 판매가 의심될 경우 오픈마켓 측에 알려 판매정지 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있다”며 “윈도우10은 MS가 내놓는 ‘최종 버전’ 윈도우로 앞으로는 새 버전이 출시되는 대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만 진행되기 때문에 정품 인증을 지금 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국내 윈도우 OS 이용자 중 21.9%가 여전히 윈도우7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외신들은 NSA가 윈도우10 등에 대해 사이버 침입이 가능한 심각한 결함을 발견하고 MS에 대응조치를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NSA가 지적한 결함은 윈도우10과 윈도 서버 2019 등에 포함된 ‘Crypt32.dll’ 파일에서 발견됐으며, 이를 악용하면 해킹 프로그램이 포함된 실행파일이 신뢰할 수 있는 파일로 둔갑할 수 있다. MS는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안 업데이트를 시행한 상황이다.
<“20만원 아끼려다 큰 탈” 윈도우10 편법 업데이트 기승>한국일보 2020.01.16. 오전 4:43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457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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