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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연구팀/경제

#19번째 책『커런시 워(CURRENCY WARS)』- 금은 기축통화의 가치를 가지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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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책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빨리 절판되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이 책의 초반에 모의금융세계대전을 진행하는 미국방부 이야기가 나옵니다.

 

거기에서 에피소드로 모의금융 세계대전에서 러시아 정부를 맡은 팀이 금을 가지고 기축통화인 달러를 대신 하기

위해서 달러를 공격하는 전략을 취한다는 에피소드가 나옵니다.

그러다 실제로 모의금융세계대전이 진행되는 와중에 러시아의 당시 총리 푸틴이 실제로 이 전략을 구사했다는

에피소드 보면서 현재의 금시장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하로 인해 금융시장에 풀리게 되는 달러의 양이 늘어나게 되면 달러의 가치는 떨어지게 되고,

달러의 가치 하락으로 금값은 더 상승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실제 유럽을 비롯한 러시아 중국은 많은 양의 금을 보유하고 있고,

계속되는 달러공급으로 인해 달러의 가치가 떨어지는 상황이 반복된다면

자국의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서 이 책의 초반에 나온 에피소드처럼

미국의 달러를 기축통화자리에서 밀어내기 위한 금융 세계대전이 일어나지 말란 법이 없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단기적으로 금 가격 강세가 점쳐지고 있는 상황(유럽을 비롯한 여러나라의 중앙은행은 금을 사들인 후에 매도하지 않음)에서 이 책이 하고 있는 이야기를 한 번 눈여겨 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커런시워

10년 후 달러의 운명,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커런시워』는 통화제도 분석가이자 금융 전문가인 저자 제임스 리카즈가 수십 년 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벼랑 끝에 내몰린 달러의 운명과 세계 주요 통화들의 한판 승부를 통해 미국이 처한 금융 위기의 심각성을 경고한 책이다. 중국 위안화의 급부상과 유럽 경제 위기로 인한 유로화의 미래 등 달러가 기축통화로서 힘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위기 상황을 다양한 시나리오를 통해 생생하게 그려냈다. 또한 제3차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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